
전자무역 지원사업에 참여하면 영문 누리집 제작, 기업 간 전자상거래(B2B) 사이트 등록(알리바바 등), 거래 제의서 작성, 제품 구매의향(인콰이어리) 처리, QR코드 및 모바일페이지 제작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전년도 수출 실적이 1천만 달러 미만인 전남 소재 중소기업이다.
업체 선정은 수출 능력, 기술 경쟁력, 고용 인원, 해외 마케팅 능력, 수출 유망 및 수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지며, 여성기업, 장애인 고용기업 등에 가점이 부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라남도 수출정보망(http://jexport.or.kr)을 참고해 17일까지 신청서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062-943-9400)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국제통상과(061-286-2454)로 문의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선정된 업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해외마케팅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거래 제의서 작성 및 발송, 바이어가 보낸 인콰이어리 처리 방법 등을 포함한다.
배유례 전라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최근 인터넷을 활용해 거래처 발굴․상담 ․계약 등 무역업무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업체의 부대비용을 줄이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전자무역을 활용해 효과적인 해외 홍보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