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거동이 불편한 무의탁 독거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무의탁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70세 이상 무의탁 독거노인의 자가 주택 8동을 선정해 개보수를 진행한다. 1동당 300만원 내에서 수세식 화장실, 입식부엌, 양변기, 보일러, 샤워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는 거동불편(장애) 정도와 연령, 생활수준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무의탁 독거노인의 생활공간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개보수가 꼭 필요한 독거노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