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미 시장개척단은 오는 8월 21부터 29일까지 9일간 페루 리마,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브라질 상파울루로 파견되어 현지 잠재 바이어를 새롭게 발굴해 참가 업체와 1대 1 방문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페루는 우리나라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로, 한국산 농수산품 및 공산품 신뢰도가 높아 수출 전망이 밝다.
아르헨티나 역시 한류 열풍으로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브라질은 남미 전 지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거대 수출시장으로, 전남의 다양한 제품 수출 전망이 유망한 곳이다.
전남 소재 수출 중소기업으로서 자사 제품에 대한 영어 카탈로그 또는 동영상을 가진 업체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수출을 준비하는 내수기업도 참가할 수 있다.
장수철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한류 열풍으로 한국산 농수산 및 공산품에 대한 좋은 인식을 갖고 있는 남미 지역에 청정 전남에서 나는 특산물을 이용해 가공한 제품 수출 활로를 뚫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 업체들의 파견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우수 바이어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 업체는 전라남도 수출정보망(www.jexport.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