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8일부터 3일간 소재·부품·장비, IT제품·서비스 등 한국의 주력 수출 산업들을 중심으로 ‘붐업코리아 in 차이나, 베이징’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한다. ‘붐업코리아’는 KOTRA가 수출 총력 지원을 위해 12월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 개최하는 대규모 수출상담회다. 전 세계 바이어를 한국으로 초청할 예정이나, 중국은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으로 바이어 입국이 어려워, 이번 행사를 온라인 사전 행사로 분리해서 추진한다. 중국 측에서는 500대 기업 중 하나인 전기차 분야 유망바이어 이터널 아시아 서플라이 체인 매니지먼트(ETERNAL Asia Supply Chain Management Ltd.)를 비롯한 약 30여 개사가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우리 기업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중국 수출 시장을 두드려온 기업들이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업의 대중 수출 수요는 여전히 높았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 밸브부품 제조회사 A사는 중국 파트너 J사와 150만 달러 상당의 MOU를 체결한다. 기존에 중국으로 수출하던 밸브, 배관 등의 납품처를 J사가 추가적으로 늘려나가기로 했다. 데이터 솔
[페어뉴스]= 글로벌 미디어 정보 분석 기업 닐슨 그레이스노트(Nielsen Gracenote)가 22일 사우디아라비아-아르헨티나 경기와 같은 월드컵 축구 경기 역사상 최대의 이변 10경기를 발표했다. 그레이스노트는 자사 고유의 축구 순위 예측 시스템을 사용해 96년간의 월드컵 역사상 가장 이례적인 경기 결과를 선정했다. 22일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에 거둔 역전승이 월드컵 사상 가장 예기치 못한 승리 1위를 차지했다. 그레이스노트가 발표한 월드컵 사상 가장 예기치 못한 승리 10경기는 아래와 같다. 괄호는 그레이스노트가 당시 집계했던 이긴 팀의 승리 확률이다. 1. 사우디아라비아 2 - 아르헨티나 1(8.7%, 2022년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가 2022년 월드컵의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대이변을 일으켰다. 경기 초반은 아르헨티나가 주도해갔으나 하프타임 직후 5분 만에 사우디아라비아가 2개의 골을 터뜨리며 충격을 안겼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살레 알셰흐리(Alsehri)의 동점 골에 이어 살렘 알 다우사리(Salem Aldawsari)가 역전 골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를 앞섰고, 이후 45분여 시간이 있었으나 아르헨티나는 추가 득점에
[페어뉴스]= KOTRA(사장 유정열)는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김승호)과 함께 지난 18일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2022 그린 모빌리티 협력 플라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중수교 30주년 및 글로벌 탄소중립 기조와 연계해 장쑤성 옌청시 등 현지 지방정부와 협업으로 추진됐다. 행사 개최지인 장쑤성은 지난 10년 동안 중국 내 경제규모(GDP 기준) 2위이자, 작년 말 기준 한국의 최대 교역(23.3%, 1위) 및 투자(27.7%, 누적기준 1위) 대상 지역으로 삼성, LG, 기아자동차 등 국내 유수 기업들이 대거 진출해있다. 특히, 올해 발표한 ‘녹색공업 발전계획’으로 중국 내에서도 그린 산업 발전과 제조기지로 중점 추진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올해 장쑤성에서 발표한 ‘14.5규획(2021~2025)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발전 규획’에 따르면,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소비 비중을 약 15% 확대 △상업용 수소 충전소 100대 설치 및 △생산·저장·운반 포함 수소 토탈공급 시스템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신재생에너지 부품·소재 등 기술 발전, △중중형 화물 및 물류 차량 보급 확대 등 규모 확대 계획도 발표한 바 있다
[페어뉴스]= 우리나라 스마트공항 솔루션 전문기업 A사가 아프리카 탄자니아 펨바 공항에 공용승객운송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KOTRA(사장 유정열)가 해외 ICT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는 ICT 컨소시엄 수출지원 사업 성과로 현지 시장상황 및 발주처 정보 입수, 지속적인 협의 지원 등을 통해 이뤄낼 수 있었다. A사가 탄자니아 잔지바르의 펨바 섬에 위치한 펨바 공항(Pemba Airport)에 구축 완료한 시스템은 공용여객처리시스템(AirCUS), 로컬수속처리시스템(L-DCS) 및 운항정보표출시스템(FIDS) 등이다. 이번 사업은 A사가 경쟁입찰을 통해 지난 2020년 2월에 수주한 사업으로, 본래 잔지바르 국제공항(AAKIA)에 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작업이 중단되고, 현지 공항공사 조직이 바뀌는 등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KOTRA 다레살람무역관과 A사는 사업 진행을 포기하지 않고 긴 시간 동안 현지 공항공사와의 협의 끝에 시스템 공급 대상을 펨바 공항으로 변경해 올해 8월에 설치 작업을 재개했다. 이 시스템은 공항과 항공 분야의 승객운송시스템 전문기업인 A사가 직접 설계 및
[페어뉴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11일(현지시간)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해 베트남 빈증성에서 열린‘MEET KOREA 2022’행사에 참석해 양 도시의 교류 협력을 강화했다. ‘MEET KOREA 2022’는 빈증코참(KOCHAM) 및 베카멕스가 공동으로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베트남 지방성과의 투자·프로젝트·무역 등의 협력 수요를 발굴하고 투자기업의 정보 확보를 통해 투자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1차 행사는 북중부·홍강삼각주 지역(타잉화성,`22.3)에서, 2차 행사는중남부 지역(빈딩성,`22.5)에서 개최되었다. 이 부시장은 자매도시를 대표한 축사에서 “한국과 베트남은 경제를 비롯하여 문화,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에게 중요한 나라로 발전해왔다”며, “한국과 베트남, 대전시와 빈증성이 더욱 활발한 교류 협력을 추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빈증 MEET KOREA와 함께 개최되는 “제1회 빈증엑스포”에 대전시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한복입기 체험 등 대전 지역의 우수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있다. 개막식에 이어 이 부시장은 800여 개의 한국기업이 입주해 있는 베카멕스 산업단지를
[페어뉴스]=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영국 런던에서 ‘K-Goods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우리 소비재 기업의 영국 시장 진출 강화를 위한 ‘O2O 한국우수상품전’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과 연계해 KOTRA는 △소비재 쇼케이스 전시 △온라인 상품관 △온라인 수출상담회 △유튜브 활용 마케팅 등 다양한 수출 마케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런던의 심장부이자 랜드마크인 ‘피카딜리 서커스’에서 총 64개사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소비재 판촉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피카딜리 서커스는 하루 유동 인구가 약 50만 명에 달하는 런던 최대의 쇼핑 중심지로 매년 수많은 사람이 찾는 유명 관광지이기도 하다. 특히, 팝업스토어 매장이 피카딜리 서커스 메인 전광판 건물에 입점해 있어 많은 영국인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KOTRA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최소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팝업스토어 매장에는 영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뷰티 제품과 함께 K팝 굿즈, K푸드 등 다양한 우리 소비재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영국 현지 한글학교, 한국전 참전용사협
[페어뉴스]= 성주재단(대표 추애주)이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 이하 한적)에 우크라이나 위기 인도적 지원을 위해 성금 2억 원을 기부했다. 한적에 따르면 성주재단은 “인도적 위기 상황에 놓인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성주재단은 이번 우크라이나 위기 긴급지원 외에도 2020년 수해 피해 복구 및 국내외 코로나19 구호활동 지원, 2017년 미국 허리케인 구호 성금 등 국내외 재난 피해 지원을 위한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 한적은 “성주재단의 꾸준한 나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성금이 우크라이나 피란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적십자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적은 3차에 걸쳐 우크라이나 피란민과 희생자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를 실시했다. 한적은 1차 지원(10만 스위스프랑, 피란민 구호활동 지원), 2차 지원(100만 스위스프랑, 구호물자 구입비 지원)에 이어, 3차로 국내에 사전 비축한 물자(담요, 위생키트) 16,000여 점을 전달했다. 또한, 구호요원 2명을
[페어뉴스]= 전자 제조 공급망 시장을 대표하는 글로벌 산업 협회인 SEMI는 2019년 전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의 매출액이 2018년 645억 달러에서 약 18.4% 하락한 527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SEMICON West 2019에서 SEMI가 발표한 전망에 따르면, 2020년 전세계반도체 장비 매출액은11.6% 증가하여 588억 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전망치는지역별 정치적이슈로 인한 투자액의 하향조정과 시장의 불확실성을 반영하였다. SEMI의 전망에 따르면 올해 웨이퍼 가공 장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1% 감소한 422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팹 설비,웨이퍼 제조, 마스크및 레티클 장비 등을 포함한 기타 전공정 장비 매출액은 전년대비 4.2% 하락한 26억 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어셈블리 및 패키징 장비 분야는 22.6% 감소한 31억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반도체 테스트 장비는 16억 달러 감소한 47억 달러로 전망된다. 대만은 올해 21.1%의성장률을 기록하며 한국을 제치고세계 1위의 장비시장으로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2년연속 2위를 유지하고, 한국은 3위로 하락할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