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사는 연내 서비스를 목표로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며, 점차 다양한 분야까지 넓혀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4개사는 포스코대우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우리은행의 금융인프라, 코스콤-스타뱅크의 금융 IT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공급망 금융이 핀테크의 활발한 영역으로 자리잡은 선진국과 달리 개인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온 국내 핀테크 업계에서는 새로운 기업형 핀테크 시장 가능성과 전문성을 갖춘 기업들의 참여라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이 플랫폼을 통해 기존의 간편결제시스템과 개인간 소액 대출중개 중심의 핀테크 사업영역이 중소기업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급망 금융이란, 재화의 생산과 판매에 이르는 공급망에 개입하는 판매자•구매자•금융기관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엮어서 금융과 비즈니스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금융시스템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