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6 (월)

  • 구름조금동두천 1.8℃
  • 구름조금강릉 -0.1℃
  • 구름조금서울 3.8℃
  • 맑음대전 4.3℃
  • 구름조금대구 4.2℃
  • 구름많음울산 4.2℃
  • 구름많음광주 5.1℃
  • 구름조금부산 4.5℃
  • 맑음고창 1.3℃
  • 구름조금제주 6.5℃
  • 구름많음강화 3.4℃
  • 구름조금보은 4.3℃
  • 맑음금산 0.9℃
  • 맑음강진군 3.8℃
  • 구름많음경주시 3.1℃
  • 맑음거제 5.4℃
기상청 제공

옥천군, 지역 업체와 영농폐기물 재활용 협약 체결

 

[페어뉴스]= 충북 옥천군은 환경의 날을 맞아 지역 업체인 ㈜동우, 삼진화학㈜, 유창산업㈜와 5일 옥천군청에서 영농폐기물 재활용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에서 발생되는 점적호스와 같은 영농폐기물을 재활용 원료화하고, 이 원료를 이용해 지역 농민들이 사용하는 영농자재와 산업자재를 생산하는 폐기물의 지역 내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옥천군은 영농폐기물 수거 및 공동 처리를 맡고 유창산업㈜는 영농폐기물을 재활용 원료로 만들어 납품하며 ㈜동우, 삼진화학㈜은 재활용 원료로 농민이 사용하는 버섯종균병과 pe파이프 등을 생산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으로 그간 소각과 매립으로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던 영농폐기물을 재활용해 자원으로 사용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을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기석 환경과장은 "2022년 옥천군 기준 약 1천 694t의 영농폐기물이 외부 지역으로 반출돼 소각처리 됐다"며 "향후 재활용 가능 폐기물을 적극 발굴해 자원 선순환을 통한 환경보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박람회일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