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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도서관, 청소년위한 환경교육과 활동에 앞장서

 

[페어뉴스]= 고양시에 소재한 반딧불도서관(서정우 관장)은 우리나라 미래의 주축인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환경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구온난화, 오염물질, 쓰레기 등 지구를 해치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온 세계가 방안 마련에 고심을 하고 있는 가운데, 반딧불도서관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현재 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이 세계 최대 수준인 132kg에 달한다. 또한 지방 각처에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싸여 몸살을 앓고 있다. 환경을 위해 
비닐봉지를 규제하는 수준 정도가 아닌 플라스틱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현실이다 .

 일반 쓰레기도 문제이지만 특히 프라스틱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 들어가게 되면 생선들의 먹이가 되어 생태계를 파괴시키는 주범이 되고, 오염된 생선이 우리의 밥상에 올라와 건강을 해치는 결과를 가져오게된다.



 이러한 시점에 고양시 자원봉사센터 수요처인 반딧불도서관 서정우 관장(빛무리교회 담임)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에게 “If the Earth is Sich I,m Sick Too” “지구가 병들면 나도 병 들어요” 책 내용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2시간씩 환경교육과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학생과 함께 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의 관심이나 호응도 대단하다.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이런 활동은 앞으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자신들의 자녀가 이런 교육을 듣고 활동에 참여하여 건전하게 성장하는 모습에 모두들 기뻐한다. 

단순히 환경교육으로 멈추는 것이 아니라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실제적인 체험도 진행한다. 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환경교육과 봉사활동의 소감을 나누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깨닿게 되고 교육효과도 배가 된다고 한다. 예를 들자면, 담배꽁초를 수거하면서 역겨운 냄새를 맡았기 때문에 성인이 되어서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고도 말한다. 어떤 봉사자는 교육이나 봉사에 참여 하기 전에는 생각 없이 쓰레기를 길에 버렸는데 앞으로는 버리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는 봉사자도 있다. 뿐만이 아니라 부문별하게 사용하였던 프라스틱 제품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고 말하는 봉사자들도 있다. 요즘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50명씩 자원봉사자들을 모집공고를 내면 불과 몇 일만에 한 달 모집이 완료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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