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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LH 임대주택 작은도서관 활성화사업 성공적 마무리

 

[페어뉴스]= 사단법인 한국작은도서관협회(이사장 정기원)는 지난 1월부터 실시한 수도권 ‘LH 임대주택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

  작년 시범사업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후, 금년 1월부터 6개월간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21개소를 도서관 장비작업 및 도서분류 작업, 도서관 환경 재구성 및 신설을 마무리하고 지방자치단체에 개관 및 재개관등록을 마쳤다. 앞으로는 주민들이 책임지고 운영하게된다.

  그동안 21개 도서관에 파견된 운영전문가와 봉사자들이 도서 55,990여권의 바코드 라벨작업을 했으며, 사업기간 도서지원 5,000여권을 각 작은도서관에 지원했다. 21개 작은도서관을 순회하며 정기원 이사장과 정춘석 전문가의 특강으로 연인원 670여명이 참여했으며, 독서문화프로그램은 185회 진행하여 실버와 아이들이 1,618명이 참가하였고, ‘작가와 작은도서관에서 놀자’ 주제로 작가 특강을 열어 436명이 참여하여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민간자격과정을 개설해 독서지도사 2급 55명, 그림책 지도사 3급 10명이 자격을 취득하여 작은도서관에서 봉사하면서 경력을 쌓게 된다.
  
                          

   작은도서관은 학생들의 공부하는 장소로만 알았던 노인층들의 인식이 변화되기 시작했고, 아파트에 작은도서관이 있는 줄도 몰랐던 주민들이 도서관을 찾게 되어 이용자도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단지 내에서 작은도서관의 활동이 주목된다. 아파트 작은도서관이 동네사랑방 및 마을학교와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나감으로 임대주택 내 주민들에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해왔던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 정기원 이사장은 “현재 아파트도서관이 운영방법을 몰라 운영의 의지가 부족했지만 이번 활성화 사업으로, 소장, 입대위 위원장, 도서관 운영자들에게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하여 작은도서관 운영이 앞으로 더욱 활발해질 것이다. 이렇게 아파트작은도서관에 활성화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온 한국토지주택공사 담당부서 책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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