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러시아 원천기술 유치에 나선다.최현덕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이 투자설명회와 러시아 원천기술 유치를 위해 30일까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카잔, 모스크바와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 등을 방문하기 위해 24일 출국했다고 밝혔다.경기도 관계자는 “러시아는 많은 원천기술을 갖고 있지만 제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술응용력이 뛰어난 한국 중소기업에 관심이 많다.”며 “이번 방문 동안 러시아의 다양한 원천기술을 접하고 도내 중소기업과 연계하는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러시아는 2010년에 발표한 해외 국가별 협력전략보고서를 통해 한국을 러시아 원천기술 상용화 우선 협력 국가로 지정한 바 있다.실제로 방문 기간인 28일에는 경기도와 도내 중소기업, 바우만 모스크바 국립 공대, 모스크바 국립 항공대와 러시아 기업인 뉴로콤, 펠콤, 라스콤, 노드 시스템 등이 함께 전략적 기술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최현덕 실장은 나머지 도시들을 돌며 러시아 원천기술 보유 기업과 한국 중소기업을 연계하는 투자설명회를 진행하게 된다한편, 경기도는 러시아 원천기술 보유 기업이 도내 기업을 손
[페어뉴스]= 하이타오족(海淘族)이란‘해외’를 지칭하는 ‘하이’(海)와 ‘(상품을) 고르다’는 뜻의 ‘타오’(淘)가 합쳐진 어휘로, 인터넷 쇼핑을 즐기는 중국의 해외직구족을 의미한다.KOTRA 조사에 따르면 하이타족의 해외직구 구매 비중은 일반 온라인 쇼핑과는 달리 남성 비율은 51.4%, 여성 48.6%로 남성 구매자 비중이 여성보다 소폭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남성 비율이 높은 이유는, 해외 온라인 구매의 특성상 상대적으로 높은 진입장벽과 일부 매니아 층의 해외 제품 소비 등에 따른 결과로 파악되고 있다.연령대로 살펴보면 하이타오족 중 26~35세 연령대가 65.3%로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상품을 접촉할 기회도 많고 외국 제품에 대한 수용도가 비교적 높아 적극적인 구매를 하는 연령층이기 때문이다. 한편 19~25세와 36~45세의 하이타오족은 전체의 각각 13.1%와 17.7%를 차지하고 있다.하이타오족은 새로운 소비문화를 쉽게 받아들이는 젊은 소비층이면서 일정 소득수준을 갖춘 소비자군으로 월 소득수준이 5000 위안(한화: 88만원)을 초과하는 비중이 60%를 초과하며 그중 월 소득이 1만 위안(한화:176만원) 이상인 하이
[페어뉴스]= KOTRA(사장 김재홍)와 KOICA(이사장 김영목)는 21일부터 양일 간 미얀마 양곤과 네피도에서 미얀마 무역진흥기구(가칭 미얀트라, MYANTRA) 설립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21일에는 김재홍 KOTRA 사장, 이백순 주 미얀마 한국 대사, 우 윈 민(U Win Myint) 미얀마 상무부 장관 등 양국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조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22일 네피도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미얀마 대통령실, 상무부, 국회의원, 상공회의소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한국 경제개발 성공신화의 비결과 ‘미얀마식 KOTRA 설립’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김재홍 KOTRA 사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한국을 배우고자 하는 미얀마 정부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미얀마가 무역을 통해 국가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미얀마는 풍부한 천연자원, 58백만 명의 인구, 중국과 인도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라는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미국과의 관계개선으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는 아시아 최후의 미개척시장이자 우리의
[페어뉴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이민재)와 함께 여성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여성특화제품 해외진출 One-Stop 지원」사업을 5월 22일부터 신청ㆍ접수 받는다.이 사업은 수출초보 여성기업에는 무역실무 강의 및 제품경쟁력 있는 여성기업은 해외진출을 위한 해외박람회 지원 및 바이어 매칭과 해외 온라인 플랫폼 구축 및 홍보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2년차를 맞은 이 사업은 경쟁력을 가진 여성특화제품의 해외진출을 위한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을 가장 먼저 추진한다.오는 7월 한류의 중심인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하는 ‘K-style Fair 2015’(7.2.~4., 3일간) 참가를 시작으로 아시아와 유럽의 유명 박람회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국내 300여개의 중소기업과 함께 참여할 예정인 ‘K-style Fair 2015’에 여성전용제품관을 별도로 설치․지원한다.또한 7월 13일부터 14일, 양일간 무역실무교육을 개최하여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다.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해외 온라인 유통망 진출지원 사업’은 그동안 추진해오던 오프라인 중심의 수출지원사업에서 벗어나 해외 온라인 유통망에 진출하고자 하는
[페어뉴스]=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바이오센터는 도내 600여개 뷰티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도약기반 마련 및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경기 뷰티산업 RDB 사업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참여 기업을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도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뷰티산업 지원사업으로 전담기관인 경기과기원은 영세한 도내 뷰티 기업에게 연구개발과 비즈니스를 연계해 중소기업 제품의 마케팅과 판로개척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도내 사업자 등록 및 공장 등록을 완료한 뷰티제조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임상전주기, ▲시제품제작, ▲디자인 개발, ▲해외인허가 지원 등으로 6개월간 총 5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이와 함께 경기도와 경기과기원은 오는 7월에 열리는 ‘코스모뷰티 말레이시아’, 9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광저우 국제 미용박람회’와 일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뷰티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도내 기업을 선정해 전시부스 임대 및 설치비 전액을 부담한다.각 분야별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9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자세한 사항은 경기과기원 홈페이지(www.gstep.re.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바이오센터 연구협력팀(031-888-6
[페어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20일 중국 상해에서 인천시를 포함한 부산, 제주, 강원, 전남 등 한국 크루즈 기항지 5개 지방자치단체, 인천·부산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부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상해 크루즈 설명회를 개최했다.크루즈 선사의 아시아 본사가 대부분 모여 있는 상해에서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인천을 포함한 한국 크루즈 기항지 5개 지방자치단체와 중국 상해 오송 국제크루즈항과의 크루즈 관련 상호 협조를 위한 MOU체결, ‣인천항을 비롯한 5개 기항지별 크루즈 유치정책 발표,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한 기항지 비즈니스 상담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이어서 이날 오후 5시에 실시한 기항지별 크루즈 유치정책 발표에서는 인천 크루즈 관광지 및 추천코스 홍보, 크루즈 입항행사 및 편의 서비스와 승무원 이벤트 인천시 제공 지원정책 소개, 인천항만 인프라 및 기반시설 홍보 등의 내용을 설명했다.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포트마케팅을 통해 인천신항 개장대비 및 인천신항 조기 활성화를 꾀하며, 공동 마케팅 활동을 통해 동북아 크루즈 거점항으로 도약하고 있는 인천항의 크루즈선 기항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페어뉴스]= 경남도는 농식품의 미국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올해 4월과 5월 2차례에 걸쳐 미국 바이어를 초청한 수출 상담회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마케팅의 성과는 미 한인시장과 서부시장을 넘어 동부시장과 미 주류시장, 화교시장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우선 미 서부지역에 60여 개의 라티노계 대형매장을 운영하는 노스게이트사와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 (주)뉴그린푸드의 양념 소스류 등 3개사 5개 품목을 선적한다.동부지역 최대 마켓을 자랑하는 H-마트와도 수출협약을 체결하여 6월부터 우포라이스텍의 현미시리얼 등 9개사 10개 품목 2컨테이너 물량을 시범 수출한다.또 꽃마 USA사와는 가바쌀을 매달 20톤씩(5KG/17불)수출하기로 했고, 이미 60톤은 수출했다. 가바쌀은 미 현지 칼로스 쌀 보다 2.4배 비싸지만 고혈압과 혈액순환에 좋은 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안정적인 소비층을 확보했다.미국 내 중국시장의 틈새시장도 적극 공략했다. SAM'S F&B, 록시(화교)사와 수출협의가 완료되어 화교시장에 경남산 농수산식품의 수출길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경남도는 이 여세를 몰아 오는 10월 개최되는 LA농수산엑
[페어뉴스]=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홍콩에서 중국 및 홍콩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개최해 10만 달러의 계약과, 3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상담회는 (주)듀얼라이프, (주)마린테크노, (주)월드코스텍, (주)바이오FDC, 주원염전, (주)건강을지키는사람들, 청매원영농조합, (주)씽크리라프트 등 8개 기업의 대표 및 실무자와 현지 바이어 간 1대1 상담 방식으로 지난 14일 홍콩 더 하버 뷰 호텔(The Harbor View Hotel)에서 진행됐다.이에 앞서 생물산업진흥원은 전남의 친환경 생물소재를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과 식품에 대한 제품 정보를 바이어들에게 미리 배포해 구매 의사가 있는 관심 바이어와 원활한 매칭이 이뤄지도록 지원했다.또 현지 수출입 전문 유통사인 에코(ECHO)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전남 생물산업 기업 제품이 홍콩 및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데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신현경 전남생물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전남의 친환경 특산자원을 이용한 제품이 홍콩과 중국 현지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수출계약 성사율을 높이기 위해 6월 11일 나주혁신도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페어뉴스]= KOTRA(사장 김재홍)는 1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한-인도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MOU 3건, 현장계약 1건, 대한(對韓) 투자상담 1건, 일반 수출상담 41건 등 총 3,247만 달러(350억원)의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인도 모디 총리 국빈 방문과 동행한 인도 경제사절단이 국내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교류를 통해 양국 간 무역·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상담회에는 인도 기업 11개사와 국내 기업 30여 개사가 참가했으며, IT, 자동차부품, 기계, 서비스,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상담이 이뤄졌다.국내 중소기업 혁산압연은 작년 10월 인도에서 개최된 ‘Wire Cable India 2014’ 전시회에 참가한 이래 꾸준히 인도 시장의 문을 두드려 왔으며,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인도 기업 파라손 그룹(Parason Group)에 8만 달러 규모의 이형강 압연 제품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혁산압연 이경선 사장은 “향후 수출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직물기계를 생산하는 삼화기업은 인도 기업 오토텍 논우븐(Autotech
[페어뉴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최근 발표한 전세계 웨이퍼 산업 분기 보고서에서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올해 1분기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상승했다고 발표했다.최근 1분기 동안 실리콘 면적 출하량은 총 26억 3700만 제곱인치로, 4분기 수치인 25억 5000만 제곱인치보다 3.4% 증가하여, 최고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2014년 1분기)보다 11.6% 더 상승한 수치이다.SEMI SMG(Silicon Manufacturers Group) 위원장 겸 섬코(SUMCO)의 해외영업 및 마케팅 총괄사장인 긴지 야다(Ginji Yada)는 "2015년 1분기 총 웨이퍼 출하량은 지난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던 3분기 기록을 깼다”고 말하며, “이러한 긍정적인 결과는 작년에 좋았던 반도체 시장의 강세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상기 데이터는 웨이퍼 제조업체들이 생산하여 출하하는 폴리시드(polished) 실리콘 웨이퍼(버진 테스트 웨이퍼(virgin test wafer) 및 에피택셜(epitaxial) 실리콘 웨이퍼 포함)와 논폴리시드(non-polished) 실리콘 웨이퍼를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