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성남시는 '제10회 복정동 어울림 빛축제'가 오는 12월 6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수정구 복정동 산책로 700m 구간에서 펼쳐진다고 4일 밝혔다. '함께하는 기쁨'을 주제로 하는 이번 축제는 복정동 빛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남)가 마을 공동체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점등식은 첫날 오후 5시 복정동 분수광장(복정동 661번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분수 광장 내 대형 트리(높이 12m·폭 4m)를 비롯한 80개의 거리 조형 장식물을 일제히 불 밝히고, 복정동 복우물(福井) 마스코트인 복이와 정이 명찰 수여식, 복정동 주민합창단 수정엘콰이어, 성남시립국악단, 선한목자교회 공연팀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날부터 복정동 일대는 39일간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복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서울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걷다 보면 ▲와인잔 조형물 ▲천사 ▲은하수 ▲민들레 홀씨 ▲청혼의 고백 ▲'사랑해', '응원해' 등 감성 문구 조명 등 보석처럼 빛나는 조형 장식물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모두 1억1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성남시가 5500만원의
[페어뉴스]= 함양군은 지난 12월 3일, 함양군 한들에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함양군에서 주최한 이번 연시회는, 진병영 함양군수,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과 함양군지부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 및 지역 양파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연시회는 스마트농업 기술의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줌으로ㅆ, 그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로 관계자 및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연시회에서는 자율주행 트랙터, 자동화 관개 시스템, 드론 방제 등 양파 품목에 적용된 스마트농업 기술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선보이며, 스마트농업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편리함과 생산성 향상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연시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첨단 기술과 융복합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오늘 선보이는 스마트농업 기술은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인사말에서 "이상기후 대응, 농작업 인력 최소화
[페어뉴스]= 세인트 데이비드 메디컬 센터(St. David's Medical Center)의 텍사스 심장 부정맥 연구소(Texas Cardiac Arrhythmia Institute(TCAI)) 전기생리학자들이 최근 미국에서 처음으로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승인을 받은 일체형 고밀도 매핑 및 이중 에너지 절제 카테터를 사용하여 전 세계 수백만 명이 영향을 받고 있는 심장 부정맥의 지속성 심방세동 및 심방조동 치료를 시작했다. 구 형태의 이 카테터는 의사들이 심장의 특정 부위에 에너지를 전달하고 동시에 환자의 심장을 매핑할 수 있게 해준다. 첫 번째 시술은 TCAI의 심장 전기생리학자이자 의료 총괄 이사인 안드레아 나탈레(Andrea Natale) M.D., F.H.R.S., F.A.C.C., F.E.S.C.와 임상 심장 전기생리학자 아민 알-아마드(Amin Al-Ahmad) M.D.에 의해 2024년 11월 7일에 수행되었으며 나탈레 박사는 FDA의 승인을 이끌어낸 임상 시험에도 참여하였다. 나탈레 박사는 "이 일체형 카테터는 의사들이 하나의 카테터로 매핑, 절제, 검증을 동시에 할 수 있게 해주어 작업 흐름의 유연성과
[페어뉴스]= 장흥군은 지난 3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장흥 맛집 '장흥맛을 보려면' 메뉴개발 교육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 장흥 맛집교육은 외식업소와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26일까지 7회에 걸쳐 진행됐다. 장흥 특산물을 활용한 면요리와 어울림요리로 한상차림 실습교육을 진행해 2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김정숙 남도음식명인(2023년 발효부문)의 총괄운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면요리 메뉴개발과 외식업체에 완성도 높은 레시피 보급에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성과평가회에서는 장흥우등볶음면, 채식주의자, 닭이온면, 삼합파스타, 울엄마된장면 등 신메뉴를 선보여 내빈과 함께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남도에서 지원한 '향토음식 및 전통식문화 계승 활동 지원 시범사업'과 연계해 전통장을 활용한 면요리 교육·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였다. 김성 장흥군수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는 바로 가장 한국적인 맛"이라며, "장흥의 건강한 먹거리와 다양한 아이디어로 장흥 미식관광 로드 구축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향후 개발메뉴 레시피북을 발간해 적극적인 홍보와 현장적용을 위한 개별 컨설팅을
[페어뉴스]= 겨울이 깊어질수록 고흥의 바다는 더 푸르고, 풍경은 더 아름다워진다. 남도의 끝,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공영민). 그곳은 마치 겨울의 모든 이야기를 품은 듯 여행자를 부른다. 새벽녘, 남열해돋이해변은 고요하다. 하늘과 바다의 경계는 희미한 어둠에 잠겨 있다. 숨을 고르듯 파도가 밀려왔다가 사라지고, 그 위로 붉은빛이 서서히 퍼진다. 마치 한 폭의 그림 위에 붓을 휘두르듯, 태양이 수면을 물들이기 시작한다. 차가운 바람이 볼을 스치고, 그 순간 마음 한구석이 일렁인다. “겨울이 이렇게 따뜻할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해가 떠오르면 고흥의 또 다른 풍경이 모습을 드러낸다. 소록도로 가는 길. 섬은 여전히 조용하지만, 그 안에 흐르는 이야기는 묵직하다.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바람에 실린 옛날이야기의 속삭임이 귓가에 맴돈다. 섬을 둘러싼 바다는 그 모든 것을 품어낸 채, 오늘도 묵묵히 너울진다. 이곳에서의 머무름은 위로이며, 깨달음이다. 여행의 참맛은 한 그릇의 음식에서 시작된다. 고흥의 겨울은 바다의 선물을 내놓는다. 매생이는 고흥 바다의 정수를 담고 있는 대표적인 겨울 맛이다. 매생이 떡국이나 칼국수를 한입 머금는 순간, 뜨
[페어뉴스]= 고흥군의회는 4일 류제동 의장을 비롯한 11명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하야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일 밤 10시 24분경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브리핑에서 북산 공산 세력의 위험으로부터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고,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려는 종북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고,자유 헌정질서를 수호한다며 비상계엄을 선포하는데 따른 강력 규탄 입장표명이다. 고흥군의회 전 의원일동은 헌법에서 말하는 비상계엄 선포 요건인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가 아니기에 대통령의 계엄선포는 위헌이며,국무회의를 거쳐야 한다는 절차를 무시한 위법적이고 독단적인 ‘반민주적 독재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서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대한민국을 다시 45년전 군사독재 정권으로 되돌린 반 역사적이고 시대 착오적인 친위 쿠데타이며,이를 통해 더 이상 그가 대통령으로서 국정을 이끌어갈 능력과 의지가 없음을 여실히 증명했다고 말했다. 고흥군의회는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와 국민신뢰 회복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국민앞에 사죄하고 자진 하야하라 △국방부장관과 관련 부역자들을 즉각 파면하라 △계엄을 계획·실행한 모든 책임자를 즉각 수사하고 처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찬란한 전설 천경자,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에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천경자 화가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화가의 고향인 고흥에서 천경자 화가의 생일인 지난 11월 11일에 개막했다. 12월 3일 현재까지 1만 1천여 명 이상이 전시장을 찾았으며, 주말에는 하루에 천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리고 있다. 7개의 섹션으로 이루어진 전시는 ‘길례언니(고흥시절)’를 시작으로 마지막 섹션인 ‘찬란한 전설’까지 시대와 주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천경자 작가의 치열한 예술혼과 삶을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있어 미술계의 호평과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는 ▲탱고가 흐르는 황혼 ▲만선 ▲화혼 ▲굴비를 든 남자 ▲아이누 여인 ▲팬지 ▲길례언니 Ⅱ ▲정 ▲파리시절 누드 유화 등 채색화 29점, 드로잉 23점, 화선지에 먹 6점, 아카이브 102점 등 총 160점이 전시되고 있다. 관람객들은 <길례언니Ⅱ>, <정>, <탱고가 흐르는 황혼> 등 천경자 작가의 예술세계를 대표하는 작품들 앞에서 오랜 시간 머물며, 다양한 미공개 사진과 전시
[페어뉴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11월 28일(목), 농업 분야 최고의 농업기술과 경영방식(know-how)을 보유한 전문농업경영인을 선정하는 「제6회 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에서 최종 선정된 31명의 농업인에게 지정서를 수여했다. 농업마이스터는 재배 품목에 대한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 능력 및 소양을 갖추고 농업경영․기술교육․상담(컨설팅)을 할 수 있는 농업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농식품부는 2013년부터 2년마다 엄격한 심사 절차를 통해 농업마이스터를 선정하고 있다. 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은 1차 필기시험 → 2차 역량평가 → 3차 현장심사로 진행되며,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에는 식량작물, 원예, 축산, 특용작물, 친환경 등 5개 분야 30개 품목에 총 248명이 응시하였으며, 이 중 31명이 최종 선정되어 12.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농업마이스터 응시 자격은 15년 이상의 영농경력이 있거나 이와 같은 기술 수준이 있다고 인정되는 농업인으로서, 필기시험에서 재배기술, 농업경영, 교수법 등 전문지식을 측정하고 심층 면접을 통해 품목 전문성, 교육 능력 등 핵심역량을 평가하며 응시자 농
[페어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지자체와 연계해 찾아가는 K-푸드 수출 현장 컨설팅과 실거래 창출을 위한 구매상담회를 동반 개최했다. 수출 컨설팅 지원사업은 전문가를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내수기업의 수출 기업화를 돕고, 수출업체들은 신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aT는 올해 지역의 우수 K-푸드 기업들이 사업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경북, 전북, 경남 등에서 ‘찾아가는 수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에서 최초 진행한 이번 ‘찾아가는 수출 컨설팅’에는 홍성·예산의 우수 K-푸드 기업 30개 사가 참여했으며, aT는 참여기업들이 현장 컨설팅뿐 아니라 국내 대표 단체급식 기업인 삼성웰스토리와 구매상담회도 주선하며 실거래 창출에 공을 들였다. 나아가 신품종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농촌진흥청과의 현장 상담 등 다채로운 상담 기회를 제공해 참여기업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aT는 대한민국의 식품 영토확장을 위해 앞으로도 전국 각 지역의 우수 K-푸드 기업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출 컨설팅’을 활발히 추진하는 한편, 대량 수요처 구매상담회 동반 개최 등 사업 구성을 다양화해 참여기업들
[페어뉴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2024년도 유통사료 포장재 표시사항 점검을 완료하였다. 이번 점검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국내 유통사료(온라인 포함) 3,103점을 수거하여 유통기한 경과 사료의 판매·전시 여부, 포장재 의무 표시사항 기재 여부, 허위·과장표시 등을 점검하고 ‘무보존제’ 표시 사료제품 27점은 실제 보존제 유무를 분석하여 진위여부도 확인하였다. 점검결과 총 4건의 위반사례가 있었으며 제조(수입) 연월일 누락, 사료 명칭 및 등록 성분량 오기, 제조(수입)업자의 상호·주소·전화번호 누락, 주의사항 미표기, 한글 미표기(영문으로만 기재) 등 4건 모두 포장재 의무 표시사항 위반이다. 해당 위반 건은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였으며 사료관리법*에 따른 처분이 진행된다. * 「사료관리법」 제25조(제조업의 등록취소 등) ① 시·도지사는 제조 또는 수입업자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6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하여 영업의 전부 또는 일부의 정지를 명할 수 있다. 10. 표시사항을 표시하지 아니하고 제조 또는 수입한 사료를 판매한 경우, 11. 표시사항을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과장하여 표시한 경우 농관원은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