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전북도내 사회적경제분야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중심 메카로 우뚝 설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개관했다. 전북 군산시는 30일 사회적 가치, 사회혁신을 확산, 실현을 목표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나아갈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 개관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식과 테이프 커팅식, 시설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지하 1층과 지상 4층 연면적 9,647㎡ 규모로 총 28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0월 완공했다. 혁신타운에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중간지원 조직의 입주공간, 교육공간, 회의실, 시제품 실험공간, 판매장, 주민과 함께하는 상생공간으로 조성됐다.(위치 : 군산시 신관동 1-3) 앞서 혁신타운은 지난해 5월 위탁 운영기관 공개모집으로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선정돼 지난 1월 32개 입주기업을 모집·완료했으며, 입주기업 수요를 반영한 장비 구축, 근린·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고 도민과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한 4개 분야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기업
[페어뉴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24일(현지 시각) 북아프리카 모로코의 중서부 사막지대 벵게리(Ben Guerir)에서 그린·스마트 빌딩파크(Green and Smart Building Park, GSBP) 내 연구 시설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린·스마트 빌딩파크(이하 GSBP)는 모로코의 신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한 스마트그리드 및 건물 에너지 효율화 부문 대표 연구단지이다. 코이카는 2017년부터 800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GSBP에 연 면적 530평(1,755㎡) 규모의 연구동을 준공했다. 한국의 지원으로 설립된 연구동은 모로코의 신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증가시키기 위한 녹색기술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코이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구동 설립과 더불어 녹색기술 연구를 위한 최첨단 연구 기자재를 지원하고, 한국-모로코 공동연구 추진, 모로코 연구진 대상 한국 초청 연수 등 맞춤형 녹색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모로코는 풍부한 일조량과 양질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유리한 지리와 기후 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를 활용해 아프리카 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하는 등 2030년까지 국가 에너지원
[페어뉴스]= 김경희 이천시장은 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이천시 증일동에 위치한 '재활용 동네마당' 분리수거장 현장을 방문했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재활용품 분리배출 취약지역에 재활용품 등을 쉽게 분리·배출·보관할 수 있는 거점배출시설로 환경부 국고보조금 지원을 받아 관내 51개소가 설치돼 있다. 증일1통장은 동네마당 설치 효과에 대해 "악취, 미관저해로 불쾌감을 주었던 문전수거 방식에서 마을 주민들이 거점장소에 분리배출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김경희 이천시장은 환경부 장관 방문과 관련해 시민 불편 해소대책을 비롯한 지역의 핵심 현안을 건의하고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김시장이 건의한 내용은 ▲수소버스 대량 보습 시 지방비부담 완화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공사 국비 지원 ▲도수관로 복선화 및 이천 정수장 증설사업 국비지원 ▲상수도 긴급비상망 구축 국비지원 등 4개 사항이다.
[페어뉴스]= 서울시가 '도시농업전문가'를 꿈꾸는 서울시민 30명을 모집한다. 시는 탄소 중립 실천과 농업의 다양한 다원적 가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지난 2012년부터 맞춤형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과정은 지난해까지 총 20기를 운영, 92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학교 텃밭이나 도시농부학교 등 관련 분야 강사나 도시농업박람회 등의 자원봉사자로 활동 중이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은 오는 3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무료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와 중요성, 토양과 비료 종류부터 작물별 친환경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방법, 텃밭채소 재배 및 실내원예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이론과 실습 위주다. 교육과정의 80% 이상 참여하고, 이수 시험에서 기준 이상 점수를 획득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주어진다. 참가 자격은 서울시민 중 ▲농업계학교 출신자 ▲농업관련자격증 소지자 ▲농업경영체 등록 영농경력자(3년 이상) ▲농업 관련 교육 50시간(온라인교육 100시간) 이상 이수자 ▲서울소재 농업 관련 기관·단체 근무경력자 등이다. 접수는 내달 2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누리
[페어뉴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기아(이하 ‘협약 기업’)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부는 협약 기업으로부터 대부분이 중소·중견기업인 협약 기업의 협력사에게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위한 경영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아 이번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환경부와 협약 기업은 환경경영 및 환경관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환경부는 수출기업과의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원이 필요한 국내 수출 중소·중견기업에게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진단(컨설팅)부터 예산지원, 정보공개까지 전단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협약 기업은 자체적인 협력사 지원과 더불어 시급성·희망 여부에 따라 지원 필요 협력사를 환경부에 추천하는 등 협력사의 ‘환경‧사회‧투명 경영’에 환경부와 함께 힘쓸 계획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글로벌 기업들이 공급망 전체의 ‘환경·사회·투명 경
[페어뉴스]= 환경부(장관 한화진)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회장 이경호, 이하 협의회) 회원사 대표들과 정책간담회를 갖었다. 환경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올해 핵심 업무추진과제인 △탄소중립ㆍ순환경제, △녹색산업, △환경재난 예방’에 대한 세부 계획을 소개한 후 이에 대한 기업들의 의견을 들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회원사 대표들은 환경정책이 기업 활동에 미치는 영향, 환경‧사회‧투명경영(ESG)에 필요한 지원과 제도 개선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환경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제언과 건의사항을 상세하게 분석하여 탄소중립 본격 이행 등 올해 추진할 환경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이경호 협의회 회장(영림목재 회장)은 “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 투자 확대와 새로운 사업 영역 창출이 필요하며, 이 과정에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하며,“협의회 회원사들도 정부의 정책 지원에 발맞춰 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가치 실현에 더욱 매진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한화진 장관은 “2023년은 탄소중립 이행의 도약과 순환경제사
[페어뉴스]= 최근 국제기구, EU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ESG 제도화 움직임이 가속화됨에 따라 정부는 ESG 정책 관련 주요부처와 경영ㆍ투자ㆍ민간전문가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ESG 전문가들로 협의회를 구성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1일 정부서울청사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❶최근 ESG 동향과 정책제언(대한상공회의소), ❷ESG 인프라 고도화 방안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관계부처 합동), ❸ESG 공시 국내외 동향 및 대응방향(금융위원회,)에 대해 논의하였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ESG 동향과 정책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에게 2023년 가장 큰 ESG 현안은 공급망실사(40.3%), ESG 의무공시(30.3%), 순환경제(15.7%), 탄소국경조정제도(12.0%)라고 밝혔다. ** ISSB 초안에 따르면 재무제표와 동일하게 3월에 보고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나, 현재 기업들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7월에 공시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ESG 인프라 고도화 방안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에서, 정부는 ESG 공시제도 정비, 중소ㆍ중견기업 지원 확대, ESG 투자활성화 등 ESG 전반의 주요정책과제를 포함한 ESG 인프라 고도화
[페어뉴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3월 9일(목)부터 3월 23일(목)까지 ‘2023년 중소기업 탄소중립전환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탄소중립전환지원 사업’은 EU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탄소무역장벽, 글로벌 저탄소 공급망 대응을 위해 국내 탄소감축 규제* 대상이 아닌 중소기업 대상으로 ▲실시설계지원(컨설팅, 공정분석, 시장조사), ▲탄소저감 설비도입 등을 원스톱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 배출권거래제, 목표관리제 중소벤처기업부는 ’22년부터 매년 50개사 내외를 선정하여 수입품목 국산화 등을 지원하였으며, ’23년에도 50개사 내외를 선정하여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기초단계 참여기업 또는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참여 후 중간1 등급 이상 판정받은 기업이 탄소중립전환지원 사업을 신청하면 기존 국고보율을 50%에서 70%로 상향지원하는 트랙을 신설하였다. 1차 금속 제조업,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 등 탄소多배출업종 영위기업 등은 가점부여를 통해 선정 시 우대한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업부터 탄소중립수준진단과 에너지․온실가스 감축에 필요한 실시설계지원 등 컨설팅을 지원하고, 최종
[페어뉴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상호)는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거나, 수출이 유망한 장애인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바이어 발굴 및 상담회 개최를 통한 수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장애인기업 베트남·태국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을 24일까지 모집한다. 기관은 최근 3년간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화상 상담을 통해 장애인기업의 수출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베트남 호찌민과 태국 방콕 현지 파견을 통해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은 △현지 바이어 섭외 및 상담 주선 △현지 상담장 및 단체 이동 차량 △통역 △항공료 1인 50%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월 24일까지 신청서와 제출 서류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웹사이트: http://www.debc.or.kr)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3년간 수출 활동이 매우 제한적이었던 만큼, 해당 사업을 통해 수출 유망 품목을 보유한 장애인기업 발굴 및 수출 시장 진입을 밀착 지원해 경쟁력 있는 수출 기업으로 육성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페어뉴스]= 2021년 행정안전부에서는 전국 228개 시군구 중 89곳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했다. 이 중 85곳(95.5%)이 비수도권인 만큼 지방은 심각한 소멸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인구감소가 이대로 지속된다면 지난해 말까지 인구수 5천1백만 명이 2070년에는 3천8백만 명, 2700년에는 1천7백만 명으로 감소하여 대한민국 전체가 무너질 위기에 도달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지방의 청년유출과 자살로 인한 인구감소는 지역대학과 지역경제를 붕괴시키고 지방소멸로 이어져 대한민국도 무너뜨리려고 위협하고 있다. 경북의 청년 유출은 매우 심각한 지경에 다다랐다. 매년 울릉군 인구수만큼의 9천 명 정도가 서울과 수도권으로 유출되고 있다. 올해 초등학교는 신입생이 한명도 없는 학교가 23곳(※전국 105곳)이며, 졸업생이 10명 이하인 학교는 4곳 중 1곳으로 25%를 차지해 신입생 단절, 휴교, 폐교로 이어지고 있다. 이대로 간다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385개 대학이 20년 후에는 190개 정도만 남게 되어 대학이 반 토막 날 위기에 처해져 대학소멸을 낳게 하고, 이는 지역경제 붕괴로 이어져 결국에는 지방소멸의 위기에 봉착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