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3월 23일부터 3월 26일까지 영덕 강구항 및 해파랑공원을 중심으로 펼쳐진 영덕대게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더욱 풍성해지고 재미있으며 신나는 축제로 발전했다. 오 go ! 놀 go ! 대게몬을 잡아라 ! 의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5대 대표 체험을 통한 풍성한 상품과 재미로 축제를 찾아온 손님에게 기쁨과 잊지못할 추억을 안겨주었다. 영덕대게축제 5대체험은 대게싣go ! 달리go ! (영덕대게달리기), 대게낚go ! 황금낚go ! (황금영덕대게낚시), 대게싸go ! 대게얻go ! (영덕대게경매), 영덕대게무치go ! 담go ! (대게양념게장만들기), 대게몬을 잡아라 ! 등 으로 아이에서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겼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대게로 만든 먹거리가 다양하게 선보여 대게탕 컵라면시식회, 대게국수, 대게장비빔밥, 대게빵, 대게떡 등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었다. 사랑의 터널 용궁가는길에는 소원지달기와 추억의 항구다방, 영덕대게퍼레이드 영덕 별신굿 퍼포먼스, 왕의대게퍼포먼스, 영덕버스킹공연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저녁시간에는 즐기go ! 신나go ! 흥나go ! (나이트쇼),
[페어뉴스 ]= 오미자와 한우, 사과로 잘 알려진 경북 문경에는 특별한 장터가 있다. 아담하고 소박한 모습과 독특한 매력을 지닌 문경 아자개 장터가 있다. 아자개(阿慈介)는 후백제의 임금 견훤의 아버지이다. 상주 고령군(古寧郡) 가선현(嘉善縣, 지금의 문경시 가은읍) 출신으로 아자개 장터의 유래가 되었다. 문화관광형시장인 가은아자개장터는 지역의 역사, 문화 그리고 특산품 등을 함께 연계하여 관광객이 장도 보고 관광체함도 함께하는 시장이다. 일반서민이 놀던 민속놀이와 전래놀이도 열린다. 마침 아자개 장터 옆에는 매 4, 9일마다 열리는 전통 5일장이 열리고 있다. 사계절 산나물과 지역특산품인 문경사과, 문경오미자, 약돌한우, 약돌돼지를 판매하고 있다. 대야산 등 심산에서 채취되는 다양한 산채와 칡을 원료로 한 칡즙, 칡차를 생산, 판매 하고 있으며 특히, 철따라 송이, 고사리, 더덕, 두릅, 참나물 등이 풍부하게 출하되고 있다. 과거에는 5일 장이 상당히 크고 화려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겨우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문경은 1980년대까지만 해도‘잘나가는’ 도시였다. 전국 제2의 탄전지대로 30개가 넘는 탄광이 있어 많은 광부들이 근무하고 있었다.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