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세계 최대의 산악개발 박람회인 ‘마운틴 플래닛’(Mountain Planet)이 4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3일간 알프스 산맥의 중심지 프랑스 그르노블에서개최된다. 마운틴 플래닛은 1974년 첫 개최 이래 격년제로 열리는 40년 전통의 산악개발 및 장비설비 B2B 박람회로, 프랑스 산악지방 시도지사의원 협회와 스키장 조합, 알프엑스포(Alpexpo)가 주최하는 행사이다. 프랑스 국제통상부와 고등교육연구부를 비롯, 론알프스주, 이제르도, 그르노블시에서 적극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4만2천m2 규모의 전시장에 750개 업체가 참가하고 1만6천여명이 참관한 바 있으며, 스키장 리프트 및 케이블카 설비에 관한 전세계 내로라하는 업체(Poma,Leitner, Doppelmayr 등)들이 대거 참여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마운틴 플래닛은 지금까지 SAM(Salon de l'Amenagement en Montagne)이란 이름으로 알려졌으나, 40주년을 맞이한 2014년부터 박람회 명칭을 영문인 ‘Mountain Planet’으로 바꾸고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국인 한국을 주빈국으로 선정했다. 한국이 주빈국으로 초청됨에 따라 한국 참관단을
[페어뉴스]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가 완화되면서,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시장에 훈풍을 맞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경향하우징페어로 대표되는 건축자재 전시회 호황으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최고의 종합건축자재 회사인 케이씨씨는 토털인테리어 브랜드인 홈씨씨 인테리어라는 이름으로 참여하고, 최고급 창호회사인 이건창호는 물론, 세계 최대의 가구업체인 이케아도 2014 경향하우징페어에 참여하기로 연일 발표하고 있다. 특히 오는 4월부터 가능해진 ‘수직증축 리모델링’은 건자재 업체에 직접적이고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리모델링 아파트의 경우 조합원이 직접 건축자재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어 브랜드 인지도 높이기 경쟁이 붙었다는 것. 특히 최근 시장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는 예림도어, 피엔에스 더존샤시, 필립스, 리우크리에이티브 등의 중견기업들의 연이은 전시회 참여도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올해 9월 광명역에 1호점을 여는 세계 최대의 가구업체인 이케아가 우리나라 전시회에 처음으로 모습을 나타냄에 따라 분위기가 더욱 가열되는 분위기다. 경향하우징페어 관계자는 “케이씨씨와 같은 대형사들은 지난해부터 소비자시장(B2C)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마케팅 예산을 공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