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어뉴스]= KOTRA(사장 김재홍)는 3월 27일 일본 나고야 힐튼 호텔에서 ‘한국인재 채용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인 채용 계획이 있는 일본 중부 플랜트 서비스 등 현지기업 27개사 인사담당자와 유관기관, 현지 대학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한국인재 채용에 큰 관심을 보였다.
KOTRA는 현지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한국인 인재채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 한국인재의 특징 △ 일본기업의 한국인재 채용사례 △ 한국인재의 일본기업 취업사례 △ KOTRA 지원사업 안내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세미나 종료 개최된 KOTRA와 관심기업간의 1:1 현장상담은 한국인재 채용에 대한 일본기업의 각종 의문점 해소에 큰 도움을 줬다.
일본 중부지역은 도요타, 미츠비시중공업 등 제조업이 전체 산업의 70% 이상을 차지하는데 일본 내에서도 인력부족이 심각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일본기업은 한국에 근무하는 한국인을 채용할 때도 일본 본사의 인터뷰를 거치고 본사에서 한국으로 파견하는 형태로 계약을 체결하기 때문에 우리 청년들에게 일본기업은 매력적인 구직처가 될 수 있다.
한편 나고야 무역관은 이번에 참석한 일본 기업중 채용계획이 확정된 기업들을 5월 11일부터 이틀간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글로벌 취업상담회’에 초청해 청년인재들과 취업상담을 주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