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말론 런던은 매년 봄마다 영국 정통 문화와 헤리티지를 담은 창의적인 브릿컬렉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 봄 한정판은 영국 문화와 예술을 이끌었던 철학가, 소설가, 경제학자와 아티스트로 구성된 블룸즈버리 그룹을 테마로 했다.
다섯가지로 구성한 향수는 영국 지성인들의 고향인 찰스톤을 모티브로 창문 틈새로 비치는 햇살, 도서관의 가죽 책 냄새 등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블룸즈버리 세트는 새벽의 릴리 연못, 강렬한 블루 히아신스, 꽃이 만발한 과일나무, 매일 오후에 마시는 독주의 나른함과 페인트로 얼룩진 손 위의 황금 아마씨, 따뜻한 위스키의 온도와 파이프 토바코의 달콤함, 왁스로 광을 낸 마루의 영감으로 향을 만들었다.
다섯가지의 향의 타이틀은 블루 히아신스 코롱, 토바코 앤 만다린 코롱, 위스키 앤 시더우드 코롱, 레더 앤 아르테미지아 코롱, 가든 릴리즈 코롱이다.
이 세트는 오는부터 전국 백화점과 한남 부티크, 벨포트 가로수길점에서 판매하며, 2개 이상 구매자에겐 특별 제작한 핸드 페인트 터치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