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다이칸야마 캔디 애플', 17일 한국 첫 매장 오픈

 

[페어뉴스]=  SNS에서 3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주식회사 마루(MARU Inc.)의 정통 캔디 애플 전문점 '다이칸야마 캔디 애플(Daikanyama Candy Apple)'이 한국에 상륙했다. 캔디 애플 열풍을 일으키며 SNS에서 화제가 된 정통 캔디 애플 전문점이 2025년 1월 17일 한국에서 가장 트렌디한 장소인 성수동에 오픈한다.

 

2018년, 벤처 기업 마루는 다이칸야마 캔디 애플을 시부야에서 일요일 한정으로 운영했다. 이후 고객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힘입어 6개월 만에 시부야 다이칸야마에 1호 매장을 오픈했다.

 

오픈 초기부터 매일 최대 2시간까지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손님이 많아져 유명 언론 매체에 자주 소개되면서 회사의 명성은 더욱 높아졌다.

 

마루는 일반적으로 일본 축제 때 먹는 전통 과일 사탕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각 계절에 맞춰 엄선한 프리미엄 제철 사과를 사용하면서 인식을 바꿨다. 또한 사과를 미리 썰어 제공하는 혁신적인 방법은 사과의 매력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기존 과일 사탕과 달리 쉽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제공한다. 이 획기적인 접근 방식은 SNS에서 전국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캔디 애플의 위상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다이칸야마에 1호 매장이 오픈한 이래, 도쿄 디즈니 리조트를 비롯한 유명 상업시설을 포함해 일본에만 매장이 24개로 늘어났다. 그리고 오늘 마루는 해외 매장 오픈이라는 중요한 이정표를 발표하며 오랜 염원을 이뤘다.

 

마루는 해외 매장 1호점으로 주저 없이 한국을 선택했다. 한국은 일본과 지리적으로도 가깝고 사과의 맛도 비슷하다. 또한 후쿠오카 텐진 매장에는 많은 한국 손님들이 방문했다. 이 매장을 방문한 한국 손님들은 여러 차례 '한국에도 캔디 애플 매장을 내주세요'라고 요청하며 한국에도 진출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새로운 위치를 결정할 때 마루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이러한 전통에 따라 첫 해외 진출 지역으로 한국을 선택했다. 새로운 매장은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많고 활기차며 트렌디한 서울 성수동에 오픈할 예정이다.

 

특별히 제작된 캔디 글레이즈를 섬세하고 얇게 코팅한 정통 캔디 애플

마루는 매달 제철 사과를 엄선하여 캔디 애플을 만든다. 사과는 계절과 지역에 따라 식감, 단맛, 산도, 향, 과즙 함량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제철 사과의 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캔디 제조 공정을 구성하는 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다. 그 결과 과즙이 풍부한 사과의 식감과 코팅의 바삭함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캔디 애플이 탄생했다. 또한 얇고 바삭한 캔디 코팅이 입안에 들어가는 순간 사르르 녹으며 사과 본연의 산미와 달콤한 향이 오감을 가득 채우는 것이 특징이다.

 

성수점에서는 한국산 사과를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