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코로나로 인해 건강한 밥상을 추구하는 웰빙 라이프 트렌드가 떠오르면서, 육류를 포함한 동물성 식품을 지양하는 ‘비건’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특히 MZ세대 사이에서 친환경적,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미닝아웃 소비’가 대중화 되면서 비건 레시피를 향한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또한,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 구하기 어려운 재료보단 냉장고 속에 항상 구비되어 있는 친숙한 재료로 시도할 수 있는 비건 레시피를 선호하면서, 필리핀 관광부는 구하기 쉬운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필리핀 비건 레시피를 소개한다. 타갈로그어로 마늘 볶음밥을 뜻하는 시낭악은, 필리핀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이다. 특히 “필리핀에서는 커피 내리는 냄새 대신 향긋한 마늘 내음으로 주말 아침을 시작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필리핀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침식사 메뉴이기도 하다. 시낭악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마늘기름이 필요한데, 기름에 얇게 저민 마늘을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볶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완성 된 마늘 기름에 밥을 볶아 마늘 플레이크 혹은 개인의 기호에 따라 마늘쫑 볶음, 가지 구이 등과 함께 곁들어 먹으면 마치 필리핀에서 주말 아침을
[페어뉴스]= 필리핀 관광부는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 업계 종사자들이 ‘커뮤니티 격리’ 기간을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한 방안으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필리핀 관광부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장관은 “코로나가 종식된 후, 관광 업계 종사자들이 ‘뉴 노멀 트렌드에 (새로운 표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히며 “이번 프로그램은 필리핀 관광 기업들이 코로나 상황을 겪으며 얻은 교훈을 통해 대비하는 미래와 필리핀 식 환대의 7가지 가치를 (창의적, 인간적, 환경, 애국, 행복한, 협조적 그리고 희망적) 주제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필리핀 관광부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은 화상 회의 플랫폼인 Zoom에서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푸얏 장관은 “빠른 시일 내 침체된 관광 산업을 회복하고 관광 업계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더 많은 온라인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번 커뮤니티 격리 기간이 필리핀의 관광 서비스를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페어뉴스]= 2020년 마케팅 트렌드 ‘편리미엄(편리함+Premium)’에 맞춰 여행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여행지에서 시간을 아끼고, 더 많은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 이용에 비용 투자를 아끼지 않게 된 것이다. 짐 서비스가 대표적인 예다. 짐 서비스는 짐 배송∙짐 보관 등을 통해 여행 짐으로부터 오는 불편함을 해소해 주는 서비스로 편리함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짧은 휴가나 주말여행을 즐기는 직장인∙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 등의 사용이 늘며 아시아∙유럽 등 전 세계 도시에서 도시별로 최적화된 다양한 짐 서비스들이 생겨나고 있다. ■ 호텔에서 공항으로 짐만 먼저 보낸다! 굿럭컴퍼니 당일짐배송 서비스 최근 아시아 주요 도시(싱가폴∙오사카∙방콕∙대만, 호치민 등 12개 도시)에서 호텔 체크아웃 시 공항으로 짐만 먼저 보내고, 여유 있게 여행의 마지막 날을 보낸 후 공항에서 짐을 찾아 출국하는 ‘당일짐배송 서비스’가 입소문을 타며 편리함을 추구하는 여행족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글로벌 여행 짐 서비스 분야를 선도하는 굿럭(Goodlugg)컴퍼니에 따르면 오사카에서는 아침 비행기로 공항에…
[페어뉴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 및 의료관광도시 부산 글로벌 인지도 향상을 위해 부산의료관광 홈페이지(www.bsmeditour.go.kr)를 전면 리뉴얼하고 29일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편내용으로 기존 와이드 형태를 상하형 스크롤 방식 디자인으로 구현하여 이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반응형 웹 구축으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에 적합한 화면 비율이 자동 적용되어 모바일을 주로 사용하는 외국인들의 웹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 언어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5개 국어로 제공한다. 또한, 1:1 상담시스템을 구축하고 상담 알림 기능을 통해 실시간 응답으로 소통 기능이 강화된다. 오프라인으로 신청을 받던 컨시어지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하고 진행 상황 확인이 가능해져 이용객의 편의성과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효과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하였고, 의료기관과 관련 업체 사용자별 권한을 부여하여 개별자료 관리와 홍보도 할 수 있다. 의료관광 단일·패키지 상품 등록 시 해외 온라인 상품판매 사이트와 연계 등록되어 온라인으로 상품 구매가 가…
[페어뉴스]= 전라남도는 ‘가고 싶은 섬’ 방문객들이 섬 관광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섬 주민이 직접 관광프로그램을 디자인해 안내하는 ‘섬 코디네이터’ 육성, 배치하고 있다. 섬 관광은 지형적 특성상 육지의 관광 개념과 다른 방식이 적용돼야 한다. 교통과 숙식 등 관광 여건에서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관광객이 사전에 정보를 취득하기 어렵고 현지에서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 지 예측하기 어렵다. 이때문에 섬 관광은 둘레길 트래킹, 등산, 낚시 등으로 매우 제한돼 섬 여행이 활성화되기 어려웠다. 전라남도는 이같은 문제를 섬 주민이 주도해 직접 관광 상품을 만들고 해설하는 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해 ‘가고 싶은 섬’ 사업 대상 섬별로 섬 코디네이터를 양성하고 있다. ‘가고 싶은 섬’ 주민이 직접 자신이 살고 있는 섬에 대한 관광프로그램을 만들고 방문객에게 해설하는 역량을 키우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섬 주민의 삶과 지혜가 담긴 명소, 체험, 먹을거리를 더욱 생생하게 알리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해엔 전체적으로 한 곳에 모여 학습하는 집합교육 형태에서 벗어나 섬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강사진이 섬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조사하고 교육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
[페어뉴스]= 필리핀이 지난 달 28일 무스카트 로얄 오페라 하우스에서 개최된 월드 트래블 어워드(WTA) 그랜드 파이널 갈라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의 다이빙 여행지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필리핀은 아조레스 제도,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보라 보라, 케이만 제도, 피지, 갈라파고스 제도, 호주, 몰디브, 멕시코,호주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와 같은 쟁쟁한 경쟁지들을 물리치고 처음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필리핀은 다양한 종류의 산호초와 해양 생물로해양 전문가들과 과학자들이 인정하는 해양 생태계의 보고이다.” 라며“필리핀의 이러한 강점이 이번 수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팔라완의‘아만풀로 리조트’ 또한 세계 최고 다이빙 리조트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0월 WTA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대륙을 대상으로 한 갈라 시상식을 진행했으며,필리핀은 2006년부터 후보로 오른 끝에,지난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고의 다이빙 여행지로 선정 되었다. 작년에는 필리핀 관광부가 필리핀 내 인바운드 수치를 크게 늘린 공로를 인정 받아 아시아 최고의 관광청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필리핀 관광부는…
[페어뉴스]= 충남도가 가로림만 해상교량과 부남호 역간척 추진을 통해 태안군을 ‘서해안 해양생태 관광 거점 도시’로 육성하기로 했다. 현재 가로림만으로 단절된 국도 38호선 구간을 연장, 새로운 유형의 글로벌 해양생태관광거점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부남호 해수유통으로 생태계를 복원, 광범위한 생태관광 수요 등을 접목해 해양생태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복안이다. 가로림만 해상교량(국도38호선) 사업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2000억 원(잠정)을 투입, 2.5㎞(4차선)를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남호 역간척(해양생태복원) 사업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2500억 원(잠정)을 투입, 생태계 복원 및 마리나항 등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이다. 태안군이 가진 중국 및 수도권의 인접성과 인근 여가자원 연계성 등을 통해 국제적 해양생태관광 명소를 육성하겠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페어뉴스]= 천사의 섬 신안에 세계적 수준의 국제문화관광타운이 들어선다. 그 첫 사업으로 라마다프라자 자은 호텔&리조트 기공식이 5일 신안 자은도에서 열렸다. 기공식에는 최일기 지오그룹 회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김용배 신안군의회 의장, 김문수․정광호 전남도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지오그룹은 지난 4월 전라남도, 신안군과 함께 2천200억 원을 투입해 신안 자은면 백길해수욕장 일대 26만여㎡ 부지에 복합리조트 400실, 호텔 218실, 펜션 150동의 숙박시설과 마리나 시설, 레저스포츠 시설, 국제예술뮤지움, 국제대학연구소, 공연장, 오토캠핑장 등 국제문화관광타운 조성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국제문화관광타운 조성사업 1단계로 라마다프라자 자은 호텔&리조트는 고운 모래가 매력적인 백길해수욕장 인근에 호텔 218실, 복합리조트 180실을 2020년 7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어 2단계로 리조트 220실, 레저스포츠시설, 국제문화교류를 위한 전시장․공연장 등 부대시설을 2022년 7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제관광문화타운은 올해 개통한 천사대교, 인근 목포의 해상케이블카 등과 함께 전남 서
[페어뉴스]= 부산시는 2019년 상반기 부산시 크루즈 행정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부산을 방문한 크루즈 방문객 134천906명 중 크루즈 관광객이 93천91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1천980명 대비 30.5%(21천93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가별로 보면 아시아주, 미주, 구주 등 모든 주에서 관광객이 증가하였으며, 이중 대만, 일본,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관광객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인다. 부산항에 입항한 크루즈선은 2018년 상반기 43항차에서 올해 상반기 58항차로 34.9% 증가했으며, 부산세관에 신고된 크루즈 국내선용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 122억 원 대비 5.9%(131억 원)가 늘었다. 또한 국외선용품도 지난해 같은 기간 712만 달러 대비 105.2% 증가한 1천461만 달러로 부산 크루즈산업 분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어뉴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에게 최적화된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여행예보서비스「어디?!」를 9월 5일(목)부터 시범 실시한다. 여행예보서비스「어디?!」는 통신사, 소셜미디어, T맵 빅데이터와 기상청 날씨 정보를 융합하여 개인의 연령, 동반형태, 여행목적 등을 고려한 추천 여행지와 관광지 인근 인기 맛집(T맵 빅데이터 기반), SNS에서 최근 버즈량이 급증하고 있는 핫 플레이스 정보를 제공한다. 「어디?!」서비스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여행정보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공사는 오는 11월30일까지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사용자 의견을 수렴하여 내년에 정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현재 여행예보 시범서비스는 날씨와 개인의 특성만을 반영한 맞춤형 여행지 추천서비스이지만, 내년 정식서비스 때에는 관광지 혼잡도, 시즌별 국내여행 안전사고 사전예보 등을 추가로 서비스할 계획이며, 향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여행정보 큐레이션을 보다 고도화하여 국민들이 보다 즐겁고 안전하게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페어뉴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한국관광 품질인증’을 받은 국내 숙소 정보를 수록한 <여행자의 방>을 출간했다. 여행객들에게 ‘숙소’는 여행목적지만큼이나 중요하다. 지금까지의 여행가이드북이 주로 관광지 중심이었다면 <여행자의 방>은 여행 작가들이 2년간 방문한 전국 각지의 한국관광 품질인증을 받은 숙박업소를 소개한다.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업소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시행되는 ‘한국관광 품질인증제’에 의해 시설(안전·위생 포함) 및 서비스 분야에서 일정 기준 이상을 충족해 품질수준을 인증 받은 업소이다. 동 책자에는 도심에서 즐기는 호캉스, 고즈넉한 매력이 가득한 한옥, 숲속 펜션까지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숙소 72곳이 담겼다. 독자는 서울, 부산, 강원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등 전국 숙소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곳을 골라 볼 수 있다. 또한 ‘도심 속 한옥의 밤’, ‘소란한 낮, 고요한 밤’, ‘여행자를 위한 아지트’ 등 방을 찾는 사람의 관심과 숙소의 특색을 살려 구분해놓은 센스도 엿보인다. 여행할 때 숙소가 고민이라면 <여행자의 방>이 참고가 될 것이다. 책자는 전국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
[페어뉴스]= 프랑스 한류팬 90여 명이 8월초 K-팝을 활용한 장기체류형 상품을 통해 한국을 찾는다. 이 상품은 프랑스 현지의 하계 휴가 및 방학 기간에 맞춰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파리지사가 현지 여행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K-팝 공연 연계 상품이다. 참가자들 대부분은 10~20대의 고등학생과 대학생들로, 평소 K-팝과 한국문화에 매우 관심이 높은 층이다. 이 상품은 무엇보다 총 20일을 국내에 머물며 다양한 한국 관광매력을 직접 여행하고 체험하는 상품이란 점이 특징이다. 통상 한국을 찾는 프랑스 관광객들의 평균 체재기간이 11.2일인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20일 짜리 방한상품은 대단히 주목할 만하다. 한편 공사는 8월6일 공사 K-스타일허브에서 이들 방한객들에게 한복 입기, 한식 만들기, 보자기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과, 청와대 사랑채 방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 김영희 한류관광팀장은 “BTS의 열풍이 전세계를 휩쓰는 가운데 한류에 대한 관심이 방한 관광수요로 연결되고 있다”며 “해외 한류팬들을 대상으로 인기 높은 한류 콘텐츠와 한국 고유의 문화와 지역 콘텐츠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상품 개발을 강화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프랑스에서 한
[페어뉴스]= 글로벌 육성축제인 보령머드축제(7.19~28)에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모인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7.22~26 일정으로 세계 11개국 21명의 해외 유명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을 초청, 보령머드축제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들 인플루언서들은 해외여행 및 미용 트렌드에 영향력이 많고 구독자수가 10만 명 이상인 소셜미디어 운영자 중 공사 해외지사 추천 및 본사 선정 과정을 통해 뽑은 사람들로, 27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티나 용(Tina Yong, 호주)을 포함, 총 구독자 규모는 1,400만 명에 이른다. 참가자들은 보령 머드축제장에서 머드몹신&난장(음악/머드물대포 등), 머드런(Mud run), 머드미용 등을 취재하고, 개화예술공원의 오석(烏石) 공예와 꽃/허브카페, 미친서각(美親書刻) 마을 서각공예, 옥마산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또한 인근 논산 선샤인랜드 및 부여 숙박시설 등을 답사한다. 총 4박5일간 보령-논산-서울을 거치며 이들이 체험한 콘텐츠는 각자의 SNS채널을 타고 전 세계에 확산됨은 물론이다.공사 전용찬 관광콘텐츠팀장은 “참가자들은 중국, 미국,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
[페어뉴스]= 전라남도는 8월 8일 섬의 날 기념으로 전남의 섬과, 섬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활용한 토속음식을 소개하기 위해 ‘맛있는 썸, 남도의 섬’ 책자를 발간했다. ‘맛있는 썸, 남도의 섬’은 도시에서 찌든 상념을 말끔히 씻어주는 남도 섬의 매력과 섬 어머니들이 정성스런 마음으로 갯것의 속살과 바다의 향기를 버무려 탄생시킨 음식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가정에서도 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음식 조리법을 함께 소개했다. 국토 최남서단에 자리한 신안 가거도를 비롯해 총 35개의 섬과, 섬이 잉태한 40개 음식 이야기로 구성됐다. 강제윤 (사)섬연구소 소장이 섬에서 채록한 음식 조리법을 바탕으로 정현성·최겸 작가가 원고작업을 진행했다. 정설 조선이공대학교 교수가 아름다운 섬 풍경을 그림으로 옮겼다. 이상심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남도 섬 음식의 맛을 육지에서는 재현할 수 없다”며 “남도 섬의 아름다운 풍광, 남도 바다와 갯것의 숨소리를 보고 들으며 먹을 때야 비로소 그 맛의 깊이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섬의 날을 맞아 전남의 섬에서 섬 문화를 체험하고 섬 음식을 맛보며 힐링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맛있는 썸, 남도의 섬’은…
[페어뉴스]= 한국의 서원’이 6일(아제르바이잔 현지시간) 유네스코(UNESCO, 국제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6월 30일부터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는 우리나라가 신청한 ‘한국의 서원’을 세계유산에 등재키로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한국의 서원’은 우리나라의 14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세계유산으로 등재 결정된 ‘한국의 서원’은 16∼17세기에 건립된 국내 9개 서원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건립된 서원이자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영주) ▲지역 출판문화를 주도하는 등 서원의 출판과 장서의 기능을 보여주는 탁월한 사례인 옥산서원(경주) ▲한국의 서원 중 학문 및 학파의 전형을 이룬 대표적인 서원인 도산서원(안동) ▲자연과 조화된 한국 서원 건축을 대표하는 병산서원(안동) 등 도내 4개 서원을 비롯해 경남 함양의 남계서원, 전남 장성의 필암서원, 대구 달성의 도동 서원, 전북 정읍의 무성서원, 충남 논산의 돈암서원 등이다. 소수서원은 풍기군수 주세붕이 중종 38년(1543년)에 ‘백운동서원’이라는 이름으로 건립한 서원으로 서원 교육, 제향과 관련한 운영 규정을 처음으로 만들어 이후 세워진 서원 교육 규정에 영향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