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몸이 아픈 사람을 환자라고 하듯이 몸이 아픈 말은 '환마'라고 한다. 이 중에서도 경주나 훈련 중 부상을 입은 '부상마'의 경우 치료를 받더라도 고된 재활과 불투명한 경주 복귀 가능성으로 인해 소극적 치료에 그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무엇보다 높은 치료비 부담으로 인해 은퇴까지 고려할 수밖에 없어 경주마로서의 커리어가 단절되는 경우도 있어왔다. 이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부상마의 치료받을 권리와 건강한 복귀를 지원해 동물보호와 생명존중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자 부상마 진료 및 재활지원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지난 '18년도부터 시작된 부상마 진료지원 복지사업은 점차 진료대상을 확대해 오며 '23년도 기준 총 419두의 부상 경주마에 대해 진단 및 수술을 무상 시행했다. 이 중 일부는 최근 조성된 더러브렛 복지기금을 활용한 재활지원 프로그램으로 연계해 보다 체계적인 관리 후 경주에 복귀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은퇴 후에는 이들을 승용마 등으로 전환토록 독려, 남은 여생을 편안하고 보람차게 보낼 수 있게 지원하는 등 경주마의 전 생애에 '건강'과 '행복'이라는 가치가 반영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한국마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귀농귀촌 분야에서 또다시 우수한 성과를 증명하며 전국적 명성을 이어 나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한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도시 부문에서 2019년부터 6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이는 고흥군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은 전국 지자체와 기업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경영 실적 및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등을 평가해 브랜드를 선정했다. 고흥군은 귀농어 귀촌 유치실적, 귀농귀촌 행복학교 운영, 도시로 찾아가는 귀향귀촌 설명회 개최, 전문요원이 상주하는 귀농어·귀촌인 사후관리 모니터링 추진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매년 귀농어·귀촌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고흥군은 ▲도시민의 5도 2촌 생활을 위한 권역별 택지 및 임대주택 조성사업(2026년까지 500호) ▲귀농어·귀촌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청년 '리턴 고흥' 프로젝트 ▲공공형+기업 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귀농귀촌 1번지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고흥 인구 10만의 기반 구축을 위해 군민과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저출산 문제 극복과 심각한 지방 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약사항인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사업' 추진과 더불어 다양한 출산·육아 관련 시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부터 0∼1세(0∼23개월)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에게 지급하는 부모 급여 지원금이 0세 월 70만 원, 1세 월 35만 원에서 월 100만 원, 50만 원으로 인상되며, 고흥군에서는 출산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세부 지원시책으로는 ▲출산장려금(첫째∼셋째 1080만 원, 넷째∼ 1440만 원) ▲산모 건강 회복비(관내 출산 200만 원) ▲돌맞이 축하금(50만 원) ▲청년부부 아이 안심 용품(8만 원 상당) ▲다둥이가정 육아용품 구입비(50만 원) 등을 포함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부모 급여(0세 100만 원/월, 1세 50만 원/월) ▲양육수당(10만 원/월) ▲아동수당(10만 원/월) ▲첫만남이용권(첫째 200만 원, 둘째 300만 원) 등을 지원받게 돼 고흥군에서 태어나는 출생아는 총 5천만 원 이상의 지원금을 받는다. 이 밖에도, 고흥군은 개인·금융기관·지역단체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생아 출산가정에 15만 원 상당의 축복 꾸러미(미역
[페어뉴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한 경남도와 사천시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준비단’(이하 복합도시준비단) 현판 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어진 복합도시준비단 전체 첫 번째(Kick-off) 회의에서 경남도와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개청 준비 사항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하고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추진 상황에 대해 관계기관과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복합도시준비단의 향후 운영계획과 논의 과제에 대해서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합도시준비단은 우주항공청이 설치되는 주변 도시를 산업ㆍ연구ㆍ국제교류ㆍ교육ㆍ관광 등 복합 기능이 갖춰진 자족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경남도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구성한 것으로 복합도시 개발 기본구상 및 비전 수립, 정주여건 개선과제 발굴 등 도시개발 관련 사전 행정절차를 수행하게 된다. 복합도시준비단은 단장을 경남도 경제부지사로 하며, 경남도 산업국장과 사천부시장을 공동 부단장으로 하고, 도 및 사천시 공무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유관기관 전문가 등 18명으로 구성하여 출범했다. 필요시 추진 상황과 역할 등을 고려하여 참여기관을
[페어뉴스]=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반려 가구의 복지 향상을 위한 각종 정책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국가 동물보호 정보시스템 등록 통계(개?고양이)에 따르면, 동물 등록 수는 2022년 약 320만 마리에서 2023년 11월 기준 약 340만 마리까지 증가한 가운데 강화군 역시 관내 동물 등록 수가 2022년 약 4,700마리에서 2023년 11월 기준 약 5,300마리로 약 13%의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이에 군은 반려동물의 더 나은 삶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화군은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펫파크'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현행법에 따르면 반려동물과 산책할 때 목줄을 채우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군은 반려동물이 목줄을 풀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인 '펫파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수막·카카오톡 등을 활용해 산책 시에는 2m 이내 목줄 착용, 배변 수거, 동물 등록 등 펫티켓(펫+에티켓) 홍보를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유실·유기 동물을 위한 동물 복지 사각지대도 최소화한다. 군은 강화군 유기 동물 보호소 위탁·운영을 통해 유기 동
[페어뉴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월 9일 저소득 장애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이랜드복지재단(이사장 전준수), 서울지체장애인협회 금천지회(회장 이완범)와 'SOS 위고 파트너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OS 위고(WEGO) 파트너 사업'은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명절선물, 외식상품권, 신혼여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랜드복지재단은 향후 2년간 총 4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저소득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 명절선물(연 100세대, 설 또는 추석 1회) ▲ 외식상품권(연 50세대) ▲ 결혼식을 치루지 못한 장애인 부부의 신혼여행(연 10세대, 2박 3일 숙박권 및 조식)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지체장애인협회 금천지회는 사업을 운영하고, 금천구는 협약사항이 공정하게 집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GMTY언어를 감지간다갈리시아어광둥어(번체)구자라트어그루지야어그리스어냥자네덜란드어네팔어노르웨이어다리어덴마크어도그리어독일어디베히어라오어라트비아어라틴어러시아어로어 소르브어루마니아어룩셈부르크어룬디리투아니아어링갈라어마라티어마리마오리어마이틸리마케도니아어말라가시어말라얄람어말레이어메이테일론(마니푸리)몰타어몽골어몽골어 (번체)몽족미얀마
[페어뉴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올바른 분리배출을 독려하고, 구민의 배출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09년 현행 디자인으로 바꾼 후 15년 만에 종량제봉투 디자인을 전면 개편하고 다음 달부터 새롭게 바뀐 종량제 봉투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존 종량제 봉투는 쓰레기 배출요령이 작은 글씨로 적혀있어 가독성이 현저히 떨어졌다. 이에 구는 글자수를 줄이고 배출금지 품목 등 배출 방법을 그림(픽토그램)으로 시각화해 누구나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했다. 또한, 솔선수범하는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양천구 공식캐릭터 '볼빵빵 해우리' 삽화를 삽입해 친근한 이미지를 더했다. 아울러 유선으로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때 필요한 수거업체 목록과 연락처를 기재했으며, 평소 주민들이 많이 헷갈리는 동별 배출 요일도 함께 표시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는 대상은 생활용, 음식물용, 재사용 봉투이며, 색상은 기존(흰색·녹색·흰색)과 동일하다. 기존 종량제봉투는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 및 사용 가능하며, 판매 가격은 변동이 없다. 새로운 종량제봉투는 판매소 상황에 따라 기존 봉투 재고 소진 이후 빠르면 2월 중순부터 시중에 유통될 예
[페어뉴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문화예술인의 활발한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레드로드 발전소 시설 내 메이커스 부스에 입주할 문화예술 창작자(레드로드 메이커스)를 오는 2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포구 와우산로35길 50-4 일대에 자리한 레드로드 발전소는 구민과 관광객, 예술인 등 누구나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기고 향유할 수 있도록 마포구가 야심 차게 준비한 공간으로, 마포구는 해당 공간을 기존 책 문화공간(구(舊) 경의선 책거리)에서 복합문화예술시설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 마포구는 세계적인 문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홍대 레드로드와 이어지는 레드로드 발전소 시설 내 약 25㎡의 문화예술 작업 부스 8개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월 8만 원대로 임대해 문화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디자인, 공예, 웹툰 등 각종 문화예술과 방송 분야의 창작자로, 레드로드와 연계한 콘텐츠 및 작품 개발 등 마포구와 협력 사업이 가능한 개인이나 단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와 발표(PT) 심사를 거쳐 선정된 창작자 '레드로드 메이커스'는 1년 동안 본인이 추구하는 분야에서 홍대 레드로드를 홍보하고 활성화할 예술 활동을 추진
[페어뉴스]= 하동군은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인구감소를 막고 출산을 장려하는 다양한 인구정책을 생애주기별로 단계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청년 유입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도내 최초로 임신부 가정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직장·가사를 병행 지원하기 위한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는 임신부의 가정에 가사관리사를 파견해 청소·세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또 출산장려시책을 널리 홍보하고자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에게 출산 전 출산장려금 지원 내용과 신청방법, 출산축하용품 지원 용품 종류에 대해 보건소에 리플릿을 비치해 홍보하고, SMS 문자서비스를 통한 홍보도 별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출생아동에게 지원하는 첫만남이용권의 경우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둘째아이 이상은 기존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되고, 초·중·고 입학축하금을 각 30만원, 50만원, 100만원 지원하고, 농어촌 초·중·고 100원 버스는 전 군민으로 확대 시행된다. 기존 지원정책으로 신혼부부 대상 3년 동안 매년 200만원씩 총 600만원을 지원하는 '결혼장려금 지원사업'과 주거자금(주
[페어뉴스]= 인천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재외동포 지원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 재외동포 지원 협력에 관한 조례'가 지난 제291회 정례회에서 수정 가결돼, 12월 29일(금)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재외동포 지원 협력에 관한 시책 추진 및 재외동포 웰컴센터 운영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재외동포와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협력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 ▲재외동포 시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5년 주기) 및 연도별 시행 계획 수립 ▲인천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의 처우개선을 위한 제도와 시책개발, 재외동포 투자설명회,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 등 사업 추진 ▲재외동포 관련 시책의 기본방향 설정 ▲한인단체의 지원 및 친선 결연 ▲한인단체 선정에 관한 심의 등을 위한 재외동포지원협력위원회 설치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하는 주거·의료·관광·교육 등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외동포웰컴센터 설치·운영 ▲재외동포자문위원 운영 등이 담겨있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 5월 재외동포기본법이 제정된 이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재외동포 조례를 제정해 재외동포 지원 협력을 위한 제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