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4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2024년 하반기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고 사업 신청자 16명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은 어업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초기 자금을 저금리 융자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흥군은 지난 7월 1일부터 귀어업인과 재촌비어업인을 대상으로 사업대상자를 모집하였으며 ▲어촌 거주 가족 수 ▲이주 후 실 거주기간 ▲어업 종사 ▲교육이수 실적 ▲신청 자격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다. 이번 면접심사를 통해 지역 정착 의지와 사업 계획 적정성을 확인했다.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전라남도를 거쳐 해양수산부에 접수되며, 최종 결과는 추후 통보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귀어 창업 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구입 자금은 최대 7천 5백만원 한도로 연 1.5%의 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의 융자 지원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고흥에서 제2의 인생을 꿈꾸는 귀어·귀촌인들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산업 지원 정책과 함께 어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올해 햅쌀용 벼 첫 수확으로 주목받고 있다. 5일 고흥읍 등암리에서 공영민 군수와 지역농협장,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극조생종 벼 ‘진옥벼’를 수확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번 수확은 지난 4월 16일 모내기를 한 후 116일 만에 이루어진 것이며, 오는 25일까지 모든 수확을 마칠 예정이다. 진옥벼는 수량성이 양호하고 식미가 좋다는 평을 받는 고품질 품종이다. 고흥군은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인해 농작물 수확이 타지역보다 10일에서 보름 정도 빠르다는 점을 활용해 극조생종 벼 재배를 장려하고 있다. 올해 고흥군의 조생종 벼는 417ha 재배되어 2,502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벼 수확 시연을 마친 공영민 군수는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조생종 벼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군에서는 제값 받고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벼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농업인들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고품질 브랜드 쌀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고흥-제주 교류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흥 쌀의 유통채널 확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3일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 농업인이 올해 처음으로 토마토 1만 주를 정식했다고 밝혔다. 청년임대형 스마트팜은 고흥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을 수료한 청년 중 성적이 우수한 청년들에게 영농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리온실 3동 5.92ha에 온실 환경제어 시스템, 양액공급 시스템, 친환경에너지 냉난방 시스템 등 최신식 시설을 갖춘 스마트팜을 최장 3년간 임대 해주는 사업이다. 입주한 지 올해로 3년 차가 된 청년 농업인 김건호 씨는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2년간 농사를 지으며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기대 이상의 생산량을 보였다”며 “마지막 3년 차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정식 시기를 앞당기고 배지도 바꾸는 등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김 씨는 마지막 작기에는 더욱 많은 완숙 토마토를 생산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올해 모집한 전남 5기 스마트팜 청년 보육사업도 3.6: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창업농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며 “농촌으로 귀농하길 희망하는 청년들이 더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부지확보와 공모사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페어뉴스]= 함양군은 최근 폭염 재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관내 축산농가의 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일일 예찰 등 폭염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예찰 활동은 축산농가에 방해가 되지 않고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오후 1시에서 4시쯤 농가를 방문해 이 시간에 농작업을 피하고, 축사 전기시설 및 비상 발전시설 등 안전관리에 주의토록 당부하고 있다. 또 축사 내 송풍팬 등 냉방설비 정상 가동 여부와 차광막 설치, 적정 사육두수 유지 등 고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가축 및 축사관리도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고온기 가축의 위생관리 또한 빠트리지 않고 일사병, 열사병 등에 걸리지 않게 신선한 물 공급을 하는 등 가축 관리 및 질병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안내하고 있다.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라상우 소장도 8월 2일 백전면 일원의 농장을 둘러보며 "이번 폭염에 우리 축산 농가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축산농가에 당부하고 "아울러 가축뿐만 아니라 축산농가의 건강이 최우선이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페어뉴스]= 전라남도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 본부와 함께 전국 최초로 '2024년 임대농지, 원스톱 등록서비스'가 협업 으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업인이 직불금을 신청하려면 농지법 적용에 따라 농어촌공사를 통해 임대한 필지를 농지대장과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직불금을 신청하려면 3개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전남도는 농관원 전남지원,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와 '임대농지 원스톱 등록 서비스' 업무협약을 하고, 기관 간 복잡한 임대 농지 등록 절차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안내문 2만 2천 부를 제작해 배포했다. 농업인이 농어촌공사에서 임대계약을 한 필지는 별도의 서류 제출과 방문절차 없이 전화 한 통으로 농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고 직불금 신청을 하도록 운영했다. 그 결과 전년보다 농지대장 서류 발급은 6만 건(25%) 감소하고 농관원의 방문 민원도 8천 명(13%) 줄었다. 농업인 만족도도 7.4점, 담당자 7.8점으로 평의성과 전문성이 높아져 지속해서 운영해야 한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임대농지의 간편등록을 위해 지속해서 협의체를 확대 운영해 농업인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자연과 하나가 되는 맨발 걷기 운동이 인기를 얻으면서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를 위해 16개 읍·면 소재지 주변과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 조성된 맨발 걷기 산책로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맨발 걷기 인기에 따라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마을 단위 건강 걷기 동호회 42개 팀이 맨발 걷기에 참여해 지속적인 맨발 걷기 운동 생활 습관 형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보다 더 많은 군민이 자유롭게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맨발 걷기 문화를 확산해 갈 예정이다. 맨발 산책로에서 걷기에 참여한 동호회원은 "집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편하게 맨발 걷기를 할 수 있어서 좋다"며 "발 마사지도 되고 더욱 건강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자주 참여해 즐거운 마음으로 걷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맨발 걷기는 약한 피부가 직접 땅에 닿는 만큼 상처 예방, 파상풍 예방접종, 개인의 건강을 고려한 주의사항 등 사전에 반드시 안전 수칙을 익혀야 하며, 걷기 효능의 증진을 위해 올바른 걷기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페어뉴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가 프로농구 국가대표팀 전 감독이자, 스포츠 해설가인 '추일승' 감독을 초청해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과 특별훈련을 가졌다. 이번 특훈은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이 출전 예정인 첫 공식대회를 앞두고 '한 골 넣고 한 골도 실점하지 말자'는 목표로 열린 특별훈련으로, 추일승 감독과 다문화가족 어머니 선수단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산구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열렸다.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은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이 협동 스포츠인 농구를 통해 건강과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게 지원하며, 아이들도 올바른 가치관과 정체성을 갖고 미래인재로 성장하게 돕는 다문화 희망 프로젝트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맥파이스 농구단'의 첫 대회인 만큼, 단원들이 특훈을 통해 개인의 경기력과 팀워크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추일승 감독을 초청해 특별 훈련을 갖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주장을 맡은 송비비(뉴질랜드)씨는 "국가대표 감독님에게 농구지도를 받게 돼 너무 즐거웠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배운 기술을 더 열심히 연습하려고 한
[페어뉴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목재와 자연을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마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는 '목재체험 및 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화제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과 미사한강공원 등의 장소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목재를 활용한 공예품을 만들고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숲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먼저 목재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주간보호센터 및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참여자들이 목재를 이용한 목걸이와 딱따구리 장난감 등 만드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이다. 숲 치유 프로그램은 덕풍근린공원·나무고아원·미사한강공원 등의 공원을 이용하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명상과 기체조, 웃음 치유, 건강 박수 등을 통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목재체험 및 숲 치유 프로그램은 목재를 활용해 공예품을 만들고, 숲속 체험활동을 즐기는 과정을 통해 마음의 안식을 얻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입소문 나면서 2023년에는 3,605명,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1,772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의 지친 마음을 위
[페어뉴스]= 삼척관광문화재단이 7월 23일 이사부독도기념관 야외정원에서 출범식을 갖고 정식 업무에 돌입한다. 재단법인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삼척시가 출연하여 만든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지난 4월 재단 설립등기를 마쳤으며 5월에는 내부 직원 채용공고를 진행해 운영인력도 확보한 바 있다. 이사장과 대표이사를 포함하여 14명 규모의 임원진을 필두로 1사무국 3팀 20명 체제로 운영할 예정으로 경영기획팀, 콘텐츠운영팀, 브랜드마케팅팀으로 구성되어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우선 삼척관광문화재단은 7월 23일 재단출범과 동시에 개관하는 ‘이사부독도기념관’ 운영 업무를 맡는 것을 시작으로 공연, 전시를 비롯한 문화예술 분야를 포함하여 삼척시 관광문화 진흥을 위한 신규사업 개발 등 업무영역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삼척관광문화재단의 출범을 알려드릴 수 있게되어 기쁘다.”라며 “관광·문화 도시 삼척시를 만들기 위한 재단의 노력을 앞으로도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7월 23일 열리는 출범식은 이사부독도기념관의 개관식을 겸해 진행할 예정으로 재단 출범과 개관을 맞아 기획전시와 실감미디어 공연이 예정되 어있는 등 갖가지 축하행사가 이
[페어뉴스]= 시원한 바다향기와 특색있는 해산물 먹거리, 신나는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진 야시장 개장으로 주문진의 여름밤이 즐거워진다. 주문진종합시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주말야시장이 오는 7월 19일(금) 개장을 시작으로 9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18시부터 23시까지 운영된다. 주문진전통시장 주말야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주말야시장 공모사업으로 추진됐으며, 휴가철 많은 관광객이 강릉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주문진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여름성수기 기간 운영된다. 별도 개장식 행사는 없으나, 풍성한 공연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야시장의 주제는 "주문찐 전통시장, 별빛바다 야시장"으로 주문진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아주 좋은, 최고의 야시장'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이번 야시장 운영은 공모를 통해 모집된 운영자들 중 20∼30대 청년상인들의 많은 참여로 눈길을 끌었으며, 주문진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해산물 위주의 메뉴 컨설팅을 강화했다. 또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행사로 추진되며,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이벤트로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문진종합시장 손영수 회장은 "주문진종합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