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7일 동일면 덕흥마을에서 올해 두 번째 어깨동무봉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동일면 덕흥리 3개 마을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단은 우편함 설치 등 15종의 가정 방문 봉사와 방충망 수리 등 15종의 집합 봉사를 포함해 총 30개 분야의 봉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전기 수리를 제외하는 대신 청력검사와 보청기 세척을 새롭게 추가했다. 어깨동무봉사단은 20여 개 기관·단체에서 약 6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고흥군 대표 봉사활동으로, 주민 수요에 맞춘 다양한 봉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칼갈이와 돋보기, 방충망 수리는 전체 봉사의 40%를 차지할 만큼 인기 있는 분야로 고흥지역자활센터, 안경협회, 귀농귀촌협의회가 이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추가된 소방 관련 봉사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다양한 봉사 분야를 발굴할 계획"이라며, "봉사활동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주민복지과 복지정책팀으로 언제든 문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3월 13일 점암면 신전마을에서 화계리 4개 마을을 대상으로 256회 어깨동무봉
[페어뉴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24일부터 생활 정책, 문화, 축제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책·문화 통합 플랫폼 '누리고(go)광명'을 운영한다. '누리고광명'은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제작한 통합 플랫폼이다. 기존에는 시정과 문화·예술 관련 정보를 여러 사이트에서 각각 찾아야 했지만, '누리고광명'에는 이들 정보가 모여있어 시민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누리고광명'은 ▲문화 ▲축제 ▲생활정책 등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문화와 축제 카테고리에서는 계절별, 월별로 문화·예술 공연, 축제, 포럼 등 시 행사 일정을 한 번에 볼 수 있어 관심 있는 분야의 행사나 개인 일정에 맞는 행사를 손쉽게 찾는 게 가능하다. 생활 정책 카테고리에서는 혜택을 공간별, 대상별, 주제별로 확인할 수 있다. 우선 공간별 메뉴에서는 인생플러스센터, 청춘곳간 등 시가 운영하는 시설부터 출자·출연기관이 운영하는 센터까지 광명시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의 위치, 운영시간, 이용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또한 대상별 메뉴에서는 영유아, 청년, 신중년 등 연령별 맞춤 혜택을, 주제별 메뉴에서는 광명
[페어뉴스]= 공영민 고흥군수가 의료 취약지역에서 1차 진료와 건강증진관리 사업을 담당하는 관내 읍·면 보건지소 15개소와 보건진료소 27개소를 직접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의 기간 동안 총 4일간 진행되며, 인구 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자의 증가, 의대 증원 논란에 따른 공중보건의 감소 등 사회적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공중보건의사와 주민과의 현장 대화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시설과 장비 관리 실태를 살펴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보완과 개선을 당부했다. 공영민 군수는 "지역 건강 수준의 향상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직원과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보건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풍양보건지소 등 6개소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23억 원(국비 16억 원, 군비 7억 원)을 투입해 개보수 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2025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으로 의료 취약지역에 보건진료소 2개소 신설(동일면 덕흥리, 점암면 여호리)과 시산보건진
[페어뉴스]=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활기찬 노후생활 제고를 위해 신라대학교 예음관 3층에 신노년세대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하하센터'를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하하(HAHA) 센터'는 행복하고 건강하게 나이 들기를 뜻하는 영문자 'Happy Aging! Healthy Aging!'의 단어 첫 글자를 딴 이름으로 신노년의 여가·문화·봉사·학습을 돕는 각종 시설을 갖춘 복합공간이다. 전용면적 505㎡(약 153평)에 강의실, 동아리실, 다목적실, 미디어실, 음악실, 카페, 홀라운지(무대)가 갖춰져 있고 평일 오전 9부터 오후 6시까지 건강, 운동, 문화예술 등 신노년세대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사전에 신청만 하면 동아리 등 단체가 홀라운지(무대), 동아리실, 음악실 등을 대여받을 수도 있다. 50세 이상 누구나 사용 가능하고 현재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다양한 학습, 취미, 문화 활동을 추구하는 하하동아리를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하하센터(051-710-4391∼2)로 문의하면 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본격적인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발맞춰 삶의 활력을 찾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하센터를 통해 시니어들이 함께 배우고,
[페어뉴스]=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는 19일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공동회장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는 장흥, 고흥, 보성, 강진 4개 군의 상생발전을 위해 2018년 조직한 행정협의체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추상이 장흥군 기획홍보실장을 비롯해 고흥·보성·강진군의 협의회 담당 부서장 등 11명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지난 12월 4개군의 군수·의장단이 참석한 정기회에서 의결된 2025년 공동사업 6건에 대한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각 군 실무협의단은 주관사업에 대한 추진계획과 협조사항 등을 공유했다. 올해 협의회가 추진하게 될 공동사업은 ▲ 득량만강진만권 군민화합 합창페스티벌 ▲ 득량만강진만권 수산종자 공동방류 ▲ 4개군 합동 직거래장터 ▲ 이순신장군 테마사업 ▲ 청년연계 득량만강진만권 생활체육 교류전 ▲ 맛의 향연, 우리집 산해진미 요리대전이다. 특히, 군민 문화향유기회 제공을 위해 3년째 개최 중인 군민화합 합창페스티벌은 4개군 지역민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사업으로 올 하반기 장흥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추상이 장흥군 기획홍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7일부터 시작된 '2025년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가 지역민을 대표하는 이장, 부녀회장과 기관·사회단체장, 군정에 관심있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지역개발사업 건의 위주였던 읍면 순방 방식을 탈피해 지난 2023년부터 지역주민들과 소득 창출, 관광 활성화, 인구 유입 등 읍면마다 특화된 지역발전 주제를 선정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등의 토론회 방식으로 군민들을 만나고 있다. 올해는 ▲민선 8기 군정 운영방향 설명 ▲2023∼2024년 주민숙원사업 추진 현황 ▲2025년 주민숙원사업 건의 및 답변 ▲읍면장의 지역 비전 발표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읍·면장이 발표한 지역 비전은 공영민 군수가 직접 토론회를 주재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의견 청취와 실현 가능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활발한 토론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향후 지속적으로 관리돼 군정 운영 방향과 읍면별 맞춤형 발전 전략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일 점암면을 시작으로 14일 동일면까지 10개 읍면에 대한 지역발전 토론회를 마치고, 오는 2월 28일에는 고흥읍과 두원면에서
[페어뉴스]= 경기도가 간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횟수 제한 없이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를 올해 새롭게 시행한다. 경기도는 20일부터 사업에 참여하는 화성, 남양주, 광명 등 15개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면서 2025년 이후 상해나 질병 등의 이유로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에 입원해 간병서비스를 받은 경우다. 다만 경기도형 긴급복지 사업이나 시군 자체 간병비 지원 사업 등 다른 사업을 통해 간병비를 지원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2월 20일부터 방문 신청 접수가 시작되며,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면 먼저 간병서비스를 받은 뒤 간병업체(간병인)에 간병비를 지급해야 한다. 이후 간병사실확인서 등 신청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군 심사를 거쳐 지급이 확정되면 신청인 본인의 계좌로 현금이 지급된다.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120만 원 내에서는 지급 횟수나
[페어뉴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역주민, 예술인, 단체 등이 모여 주민주도로 올해 마을문화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할 단체를 모집한다. '마을문화축제 공모사업'은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마을문화축제를 육성·지원해 독창적이고 지속가능한 문화예술활동을 장려하고, 지역문화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201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예술고시촌 로컬연극제 ▲신사어울림축제 ▲예술인마을 예술제 등 동 특색을 반영한 다채로운 마을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지역문화 자원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비해 예산을 확대해 계절별 다채로운 마을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 선정된 단체에 마을문화축제 개최에 필요한 ▲공간대관료 ▲장비임차료 ▲전문가 초청비 ▲홍보비 등을 5백만 원부터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축제 기획·운영이 가능한 3인 이상의 지역 주민모임, 민간 문화예술단체(기관)라면 신청 가능하다. ▲문학 ▲시각예술 ▲연극 ▲음악 ▲전통예술 등 문화예술 모든 장르가 대상이며, 단, 지역을 벗어난 축제와 수익 창출 등
[페어뉴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마포역 3번 출구와 대흥어린이공원에 설치하고 정식 운영에 나선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기기 내에 비치된 도서를 즉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 시스템이다. 24시간 비대면으로 운영돼 바쁜 현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현재 운영 중인 '마포상암 스마트도서관'과 '합정역 스마트도서관' 이외에 추가로 '마포역 스마트도서관'과 '마포대흥 스마트도서관'을 더해 구민의 독서문화 향유를 더욱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스마트도서관 설치 장소는 도서관이 상대적으로 멀고 유동 인구가 많은 마포역 인근과 대흥어린이공원으로 선정했다. 마포구가 설치한 스마트도서관에는 약 500여 권의 장서를 갖추어 두었다. 또한 마포구는 쾌적한 도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스마트도서관에 책 소독기를 설치했다. 스마트도서관은 마포구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마포구립도서관 회원이 아니더라도 서울시민이라면 '서울시민카드'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회원증을 발급해 이용하면 된다. 스마트도서관에서는 1인당 2권의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페어뉴스]= 함양군은 13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리산마천농업협동조합과 '오지마을 찾아가는 행복점빵'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찾아가는 행복점빵'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생필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오지마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차량으로 생필품 방문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 1월 사업시행자를 모집해 지리산 마천농업협동조합을 최종 사업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조원래 지리산마천농협조합장과 박윤섭 함양군이장단협의회장, 서순복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 단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고령화로 인해 어르신들이 생필품을 구매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더욱 촘촘한 복지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마천농협을 비롯한 지역 단체와 협력해 농촌 지역 공동체가 지속 가능하도록 다양한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과 마천농협에서는 사업 시행에 앞서 홍보를 비롯해 주민들이 원하는 생필품이 무엇인지 수요조사를 실시해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