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다산생태공원(조안면 능내리)에 정약용의 철학과 정원 관을 담은 '정약용 정원'을 올해 9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정약용의 실용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사상을 기반으로 한 정원을 조성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제황산유인첩', '다산화사', '죽란화목기' 등 정약용의 저서 등을 참고해 ▲수국원 ▲죽란원 ▲다원 ▲국화원 ▲약초원 등 다섯 가지 테마로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 다산정약용 문화제가 열리는 시기에 사업을 완료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정약용의 철학과 자연미를 느끼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정약용의 생가와 묘소가 있는 정약용의 고향으로, 이번 사업은 정약용 선생이 생전에 거닐던 공간인 다산생태공원을 그의 철학과 자연을 융합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약용정원 조성을 통해 다산생태공원은 정약용 유적지와 연계돼 더욱 풍성한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산생태공원은 팔당호에 소재한 생태·역사·문화가 어우러진 수변공원으로, 정약용 유적지와 실학박물관, 마재성
[페어뉴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찾아가는 심뇌혈관예방관리 건강교실'의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심장과 뇌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을 아우르는 말이다. 이는 국내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발병 시 치료가 어렵고 후유장애로 인한 의료비와 사회경제적 부담이 크다. 특히, 강서구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중은 2022년 17%에서 2023년 18.1%로 증가하고 있어 체계적인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및 생활습관, 부적절한 질환관리 등의 건강 위험 요인에 노출된 직장인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건강교실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심뇌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질환과 올바른 영양 섭취, 적절한 운동 방법 등을 전문 강사가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35명 이상의 교육 참여자를 확보하고 강의실이 마련된 강서구 내 사업장으로, 2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강서구보건소(02-2600-5889)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심뇌혈
[페어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노후 공동주택의 외부도장, 옥상방수, 승강기 교체와 경비원 등 근로자 휴게시설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 신청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10년 이상 된 공동주택이 78%(142개)에 달할 정도로 노후화 비율이 높고, 이로 인한 건축물 수명 단축과 주거환경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 예산을 전년 15억에서 37억으로 대폭 증대하였고 이는 전남 22개 시군 중 최대 규모이다. 지원대상은 전년도까지는 준공 후 10년 이상 및 보조금 지급 후 3년이 경과해야 했으나,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여 2년 경과로 완화하였다. 금년도는 총 67개 단지가 지원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 시는 민선 8기 출발부터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총 115개 공동주택에 공모를 통한 각종 필요 비용을 지원하며, 현실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의 유지보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제공 : 건축과(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올해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예산 총 34억 4천만 원을 확보해 경로당 644개소에 상반기 운영비, 난방비 및 부식비를 지원했으며, 분기별 양곡 지원과 함께 하반기에는 냉방비, 난방비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로당 지원은 지난해 읍·면 경로당 순회교육에서 제시된 현장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경로당 등록 회원 수와 일 평균 이용 수, 난방유형에 따라 5단계로 구분해 개소당 운영비 114만 원~160만 원, 난방비 145만 원~167만 원, 부식비 68만 원~95만 원, 양곡은 7포~12포로 차등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경로당 주 5일 식사 제공 활성화를 위해 부식비와 양곡 지원을 확대했으며, 미등록 경로당 10개소에 운영비 40만 원~70만 원, 부식비 30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 복지증진에 빈틈이 없도록 힘썼다. 또한, 5억 8천만 원을 투입해 경로당 현대화 시설지원과 물품구입 및 수리비를 지원하며,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예산 5억 7,475만 원과 노인급식시설 지원 노인일자리 75명을 투입해 무료 경로식당 21개소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 100세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025년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센티브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지원 조건을 완화하고, 인센티브 금액을 상향하여 관광 유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상 기준은 기존 15명에서 8명으로 대폭 완화되어 소규모 단체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지원 금액도 당일 관광의 경우 1인당 1만 원, 숙박 관광은 1인당 3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여행사를 위한 맞춤형 지원과 수학여행 단체에 대한 지원 또한 주목된다. 당일 여행단체는 인센티브 지급과 고흥 특산품 증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 방식을 유연하게 운영한다. 또한,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단체도 지원 기준을 일반 관광객과 동일하게 적용하여, 교육여행 시장에서도 고흥군의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여행사나 학교에서는 사전 신고서를 군청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고시/공고)과 고흥군 관광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인센티브 확대 정책이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관광객이 고흥
[페어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가 설을 보름 앞두고 조사한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20만 3349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3.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4인 가족을 기준으로 간소화한 24개 품목에 대해 14일 전국 23개 지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했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 18만 8239원, 대형유통업체 21만 8446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6%, 5% 상승했다. 총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13.8% 저렴했다. 품목별로는 전과 나물로 활용도가 높은 애호박, 시금치가 전년 대비 각각 18.6%, 6.2% 내렸으며, 곶감과 밤 또한 전년 대비 각각 18.5%, 9% 하락했다. 가격이 매우 낮았던 지난해 기저효과가 나타난 소·돼지고기 가격은 전년 대비 상승했으나, 한우·한돈 자조금 단체에서 18일부터 20~50% 할인행사를 예정하고 있어 이를 활용하면 이번 조사 결과보다 더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설 직전 1주 전부터 소고기(양지·설도), 나물류 등이 정부 할인지원 품목에 추가될 예정임을 감안하면, 설에 임박해 성수품을 구매하는 것이 보다 더 알뜰한
[페어뉴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농수산식품 산업을 선도하고 유통·수출·수급 분야 혁신을 이끌 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2025년 상반기 ‘K-푸드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K-푸드 아카데미’는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농식품산업 분야 심화 교육과정으로 ▲ K-푸드 통합 ▲ 농식품 유통전문가 ▲ 농식품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 농산물 수급 전문가 4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3월 6일 입학을 시작으로 6월 19일까지 14주간 진행된다. 모집 규모는 과정당 25명, 총 100명이다. ‘K-푸드 통합과정’은 제조・유통・수출 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 지속 가능한 K-푸드의 생산・유통・소비・수출 밸류체인 ▲ 스마트 농업(스마트팜, 스마트APC, 온라인 도매시장 등)의 자사 적용 ▲ 안정적인 원물 수급방안과 상품화전략 ▲ AI, 빅데이터, 챗GPT 활용 고객 대응 등이 운영된다. ‘농식품 유통 전문가과정’은 ▲ 농식품 유통 정책과 지원사업 ▲ 지역농산물 상품화와 디자인․포장 등 브랜드화 ▲ 온오프라인 시장 맞춤형 입점 코칭 ▲ AI, 빅데이터, 챗GPT 활용 고객 대응 ▲ 유통경로별 우수현
[페어뉴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상생협력재단)은 2024년 농어촌 이에스지(ESG*) 실천과 상생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업·기관으로 52개사(민간기업 13개사, 공공기관 39개사)를 선정했다.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는 2022년부터 상생협력재단이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조성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업·기관과 농어업·농어촌 간 상생협력 모델을 구현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시작한 바 있다. 2024년부터는 평가 지표 개선, 유사제도인 농촌사회공헌인증제와 제도 통합 등 제도를 확대 개편하여 농식품부-해수부-상생협력재단이 공동으로 본격 시행하였다. 올해는 농어촌 상생협력 사업을 실천 중인 대상으로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3개 분야 3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상생협력재단 내 농어촌 ESG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전년 대비 11개사(민간 3, 공공 8)가 증가하였다. * 농어촌 ESG 실천 인정기업수 : (’22년, 시범) 23개사(민간4, 공공 19) → (’23, 시범) 41개사(민간10, 공
[페어뉴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올해부터 '사회취약계층 반려동물 장례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우리 사회에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문화가 정착된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장례를 치르지 못하는 구민을 위해 부산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 지원 금액은 반려동물 소유주 1명당 최대 15만 원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반려동물이 사망해 장례 비용을 지출한 해운대구에 주민등록돼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이다. 동물병원 등을 통해 동물 등록한 반려견, 반려묘에 한하며 장례비 영수증, 사회적약자 증명서를 갖고 일자리경제과(051-749-5681)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고흥을 찾은 관광객 수가 566만 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약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성과는 고흥군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주, 과학이라는 특별한 테마를 활용한 다각적 홍보와 마케팅 전략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쑥섬은 전년 대비 95%의 증가율을 보이며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봉래산과 팔영산 자연휴양림도 각각 45%, 43%의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 팔영대교와 함께 고흥군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은 팔영산 권역은 전체 관광객의 35%를 유치하며 고흥관광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했다. 고흥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관광객의 트렌드 변화에 맞춘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2030년 방문객 1,000만 명 달성을 반드시 이루어낼 계획이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우주과학열차, KTX 연계 상품 등 우주항공 중심도시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는 상품을 확장하고,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확대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흥만의 특색을 살린 로컬콘텐츠 개발과 관광상품 확충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고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