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소년소녀를 위한 ‘소소 음악회’를 6월 11일(금)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국악과 가요의 요소를 접목한 일명 조선팝(국악팝) 열풍으로 국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청소년들이 국악을 보다 재미있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청소년 맞춤형 국악관현악 음악회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국악과 친숙하지 않은 관객의 ‘국악 입문’을 도울 수 있는 연령대별 맞춤형 콘텐츠 기획으로 정평이 나 있다. ‘땅속 두더지, 두디’, ‘아빠사우루스’, ‘엔통이의 동요나라’ 등 어린이 음악회를 비롯해 성인을 위한 해설이 있는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 등으로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연령대별 관심사를 고려한 관객 맞춤형 공연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엔 청소년에게 우리 음악을 듣는 즐거움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신개념 음악회를 야심차게 선보인다. ‘소소 음악회’는 그동안 다수의 청소년 음악회가 악기 소개나 교과서 음악 등 교육적 정보 전달에 치중해온 것과 달리, 보는 재미와 듣는 즐거움을 두루 갖춘 무대로 청소년들이 그 자체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전단원이 출연하는 60인조 국악
[페어뉴스]=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은 5월부터 7월까지 1960년~1970년대 클래식계 전설이라 불리는 대가들의 음악 그리고 그들의 인생을 담은 무대를 서초문화재단에서 최초로 기획했다. 세계 곳곳에서 한국을 알린 한류 1세대라 할 수 있는 테너 박인수, 피아니스트 이경숙,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의 진가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5월 13일(목) 마리아 칼라스가 반한 목소리, 테너 박인수의 무대로 공연의 서막을 연다. 6월 23일(수)에는 한국 피아노의 대모, 피아니스트 이경숙이 무대에 오른다. 7월 22일(목)은 ‘열정’ 그리고 뜨거운 찬사,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이 레전더리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레전더리 콘서트에서는 테너 박인수, 피아니스트 이경숙,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의 음악 인생을 회고하며 가슴 속 울림이 있는 정성스러운 연주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를 들여다보고자 한다. 또한, 공연 전, 연주가들에게 궁금한 점들의 질문을 받아 관객들이 공연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서초문화재단은 오프라인 공연 및 온라인 유튜브 영상의 투트랙으로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레전더리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페어뉴스]=강서구 마곡지역 남북통합문화센터 5,6층에 위치한 평화통일도서관(관장 정기원)은 남북통합문화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시화전을 4월 말부터 6월말까지 전시한다. 30점의 족자 시화는 국제문학문인협회 조규옥 회장 외 29명의 시인들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자작시이다. 이 전시는 국제문학 발행인이며, 국제문학작은도서관 관장인 김성구 박사의 수고로 전시되게 되었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5월 8일까지 어린이 독서습관을 위해 스탬프독서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반자료실에서는 주제별 북큐레이션 코너를 마련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한 이용자는 “평화통일도서관이 금년 봄들어 다양한 이벤트로 이용자들의 볼거리 제공으로 도서관에 관심을 가지고 더 찾아오게 된다”고 말했다. 평화통일도서관은 작년 3월부터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 수탁운영하고 있다.
[페어뉴스]=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이 독일 아트 갤러리 쾨닉(König)과 함께 오는 4월 3일부터 5월 1일까지 MCM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MCM HAUS)에서 ‘쾨닉 서울(König Seoul)’ 개관전을 운영한다. ‘쾨닉 서울’은 지난 몇 년간 협업을 이어온 MCM과 쾨닉이 서울에 최초로 오픈하는 예술 공간이다. 쾨닉은 2002년 설립 이후, 현대 미술의 중심지 베를린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트 갤러리로 평가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독일과 일본에 이어 국내까지 진행되는 MCM과 쾨닉의 이번 협업은 국내 패션과 유행의 중심지로 불리는 강남에 위치한 MCM 하우스(MCM HAUS)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MCM은 이전부터 음악, 예술, 여행, 기술 4가지 테마를 바탕으로 독일의 문화와 전통을 디자인에 접목해 왔다. 이번 쾨닉과의 협업은 문화와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MCM 활동의 일환이며 개관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전시를 준비할 계획이다. MCM과 쾨닉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쾨닉 서울’ 개관전에서는 갤러리를 대표하는 카타리나 그로세(Katharina Grosse), 노버트 비스키(Norbert Bisky), 프리드리
[페어뉴스]= 매년 명품 공연을 진행해왔던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장고 끝에 2021년 기획공연 라인업을 발표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뜻하지 않은 위기를 맞이하며 해외 연주자 및 오케스트라 등 주요 기획공연이 대거 무산됐고, 250만 대구시민은 물론 전국의 클래식 관객을 한자리에 모으던 클래식 전용홀의 명성은 유명무실해지는 듯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서로를 그리워하는 견우와 직녀처럼 관객과 대구콘서트하우스는 간간이 온라인 혹은 거리두기 공연으로 어렵사리 소통해왔다. 2021년은 전년과 달리 희망의 해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퍼져있다. 그러나 아직은 바이러스와 함께 생활하는 시기인 만큼 보다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한 해를 시작하고자 한다. 다시 예전의 감동을 회복할 수 있는 명품 공연들로, 멀어진 관객과 공연장이 함께할 수 있는 공연들로, 그리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대비한 공연들로 무장한 2021년 대구콘서트하우스를 서둘러 만나보자.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다시’ 재현되는 명품 공연들 단 하나만으로 짙은 어둠을 훤히 밝히는 작은 촛불처럼, 하나의 악기로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솔리스트들의 공연들로 2021년의 문이 활짝 열린다. 명실상부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대표 기획이자
[페어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메이커교육 페스티벌인 '제3회 서울학생 메이커괴짜축제'가 13일 온라인을 통해 공식 개막했다. '2020 서울학생 메이커괴짜축제'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4차산업혁명 꿈나무인 학생 메이커를 발굴하고,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개최해 온 국내 최초 메이커교육 축제다. 전시체험존과 메이킹마라톤, 집콕메이킹, 토크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3일부터 이틀간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makerfestival2020.co.kr)를 통해 선보인다. 올해 '서울학생 메이커괴짜축제'는 공식 홈페이지 오픈 이틀만에 1만명이 넘는 사람이 접속했고, 이후 축제 당일까지 누적 접속자수가 총 2만5천여명을 돌파하는 등 메이커 꿈나무와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직접 메이커 작품을 따라 만드는 '메이커 체험키트 이벤트'는 일주일간 1만6천명이 신청해 가장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번 축제는 온라인 행사와 오프라인 체험을 동시에 진행해 온-오프라인 경계를 없애고 공감할 수 있게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메이킹 마라톤과 집콕메이킹, 전시체험존 등에 참여한 140여개팀의 메이킹 영상은 인터넷을 통
[페어뉴스]= 재단법인 한국-아랍소사이어티(Korea-Arab Society, KAS)가 11월 8일까지 아랍 여행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 총상금은 360만원으로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3점 △입선 20점까지 총 26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심사는 사진의 예술성, 사진에 담긴 사연(스토리), 주제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공모전 시상식은 11월 25일이며, 수상작들은 이날부터 28일까지 코엑스 1층 동문 로비에 전시된다. 사진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여행을 떠날 수 없는 현 상황에서 간접적으로 아랍 지역의 정취를 느끼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아랍소사이어티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제13회 아랍문화제를 개최했다. ‘서울에서 만나는 아랍’이라는 주제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 아랍문화제는 아랍 상식 퀴즈, 나에게 맞는 아랍 여행지 찾기, 아랍 타투 프린트 체험 등 아랍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국내 대중에게 제공했다. 이날 문화제에는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과 주한아랍외교단이 참석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한국-아랍소사
[페어뉴스]= 디아트플랜트 요갤러리가 주얼리, 설치, 회화 등 형식과 장르를 넘나들며 작업해 온 김호진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 <빛나던>전을 선보인다. 본 전시는 에브리아트(대표: 조성운)의 기획으로 오는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김호진 작가가 그려낸 간절히 놓치고 싶지 않은, 우리의 인생에서 ‘빛나던’ 순간을 담은 회화작품 2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김호진 작가는 “다시 아이가 될 수는 없기에 마치 아이가 된 것처럼 그저 좋은 것을, 원하는 것을 그려 봤다”며 “화폭으로 옮기지 않으면 영원히 잊혀질 것 같아 시작된, 특별할 것 없는 연약한 삶의 흔적과 문득 문득 떠오르는 상상의 나래를 담은 그림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딘가에서 빛나고 있을 그와 그녀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 라고 전했다. 한편, 김호진 작가 개인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디아트플랜트 요갤러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정보 _ 전시명 : 김호진 개인전 < 빛나던 >_ 전시 기간 : 2020. 09. 09.(수) – 2020. 09. 15.(화) (전시기간 중 휴관일 없음)_ 관람 시간 : 오전 11시 ~ 오후 7시_ 장소 : 디아트플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