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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3회 서울국제댄스페스티벌 인 탱크 개막

 

[페어뉴스]=  2020 제3회 서울국제댄스페스티벌 인 탱크(예술감독 최문애, 이하 SIDFIT)가 즉흥 협업(Impro-Ilaboration)이라는 주제로 화려하게 개막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으며 ING즉흥그룹이 주최, ING콜라보그룹이 주관하며 문화비축기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주한프랑스문화원이 후원하는 행사다. 국내외 수준 높은 아티스트부터 무용 전공자, 비전공자와 일반 시민 모두가 춤을 통해 소통, 화합하는 참여형 댄스페스티벌을 지향한다. 

 7월 7일(화) 부터 7월 12일(일)까지는 온라인 워크숍과 온라인 시민참여수업이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에서 심리적 거리를 회복하고 누구나 어디서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워크숍은 시몬포티의 ‘쥬 만트라’온라인 강연,  안무자 워크숍,  쟈니튜의 래퍼토리 재구성, 화상으로 하는 미국 대학 무용과 수업 체험, 창작 멘토링 수업으로 구성되었다. 체계적이고 글로벌한 워크숍을 통해 무용가의 무용예술 지식의 장 확장에 도움을 주었다. 모든 워크숍 수업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실시간 쌍방향 중계하였다. 

 온라인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수업은 한국 무형문화재 ‘경기검무’ 따라하기, 장애인과 함께하는‘꽃춤’수업, 미국 예술가Charlotte Smith & Zac greenberg ‘춤이랑 놀자’로 구성되었다. 온라인 워크숍과 온라인 시민참여수업은 축제 기간 주말에 진행되어 남녀노소 편하게 즐겼으며 총 200명 이상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7월 23일(목)부터 7월 26일(일)까지 열리는 온라인 공연축제에서는 60편 이상의 다채로운 녹화 공연이 홈페이지(www.ingdacne.kr)와 유투브 채널(서울국제댄스페스티벌인탱크)을 통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올해는 해외 아티스트들의 초청 공연작품을 무용영상공연 Dance Film Performance로 대체하여 국제 페스티벌의 시작을 연다. Dance Film Performance는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진행되며 해외 유명 축제에 초청받은 아티스트들의 참여를 통해 페스티벌의 수준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LADF 축제 디렉터인 Deborah Brockus를 포함한 총 7개 공연단의 8개의 미국 작품, 왁스를 사용한 공연인 Sine Qua Non Art 등 4개의 프랑스 작품, 미국&대만, 한국의 3개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국제댄스페스티벌 인 탱크의 꽃인 마라톤 공연은 ‘경기검무’김근희, ‘육현의 심상’김윤수의 마라톤 특별 초청 공연, 10명의 중견 안무가로 구성된 마라톤 스페셜 공연, 18명의 신진 안무가를 위한 마라톤 공연, 11명의 대학생 안무가들이 참여하는 마라톤 유니버시티가 있다. 마라톤 스페셜 공연에는 2019년 우수 안무가로 선정되어 해외 축제 연계 지원을 받은 김옥, 백주희, 이지희 안무가가 재공연 할 예정이다.

 신진 한국 무용가들이 펼치는 전통공연 K-Dance Day가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새롭게 신설되었다. 또한 즉흥 협업 공연인 Music&Digital&Dance Co-Work는 다른 장르, 매체 간 충동을 유발하여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작업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녹화공연을 상영하는 온라인 공연축제 관람 후에는 베스트 인기상, 베스트 댓글상, 베스트 캡쳐상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이 구성되어 있다. 또한 후기를 공유하며 관람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국제댄스페스티벌 인 탱크는 국내 안무가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여 국제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반대로 해외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국내에 초청함으로써 쌍방향 교류에 이바지한다. 이로써 무용가들을 위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강화하는데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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