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제27회 2020 부산창업박람회가 5월 28일(목)부터 30일(토)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3일간 개최된다.
불안정한 국내·외 상황 속 장기적인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안정적인 일자리 감소 및 전 연령을 관통하는 취업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창업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오히려 식지 않고 있다. 배달업과 비대면 관련 서비스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창업박람회는 창업에 관심을 가진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자에게 이러한 최신 창업 트렌드와 창업 관련 정보에 대한 수요를 해소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창업박람회는 동남권 최대 규모로 약 20여 년간 프랜차이즈 업체와 예비창업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왔다. 더욱이 올해 상반기는 전국적으로 창업박람회의 개최 횟수가 확연히 줄어들어 가맹본부와 예비창업자들의 직접적인 상담이 어려웠다는 점을 고려하여, 상반기 부산창업박람회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이번 부산창업박람회는 로컬(부산·경상지역) 프랜차이즈와 수도권 및 타지역의 프랜차이즈 기업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동남권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예비창업자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는 요식업종뿐 아니라 비외식업종인 스터디카페, PC방, 휘트니스·필라테스에서부터 심리상담, 포스(POS)·키오스크, 창업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종 및 아이템과 창업 관련 산업을 다수 소개할 예정이다.
제27회 2020 부산창업박람회는 보다 안전한 박람회 진행을 위해 벡스코 전시장 컨벤션 센터와 주최사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벡스코에서는 자체적으로 전시장 입구에서 열 감지 체크, 에어커튼 설치, 손 소독제 배치, 일/주/월 단위로 실내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최사 역시 박람회장 내 부스 간 일정 간격 유지, 상담 테이블 분리배치, 행사 및 업체 관계자 모두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도록 하여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부산창업박람회에서는 비엔나커피하우스, 땅땅치킨, 족발야시장, 본도시락 등과 같은 외식 프랜차이즈뿐만 아니라 르하임 스터디카페, 폴인 필라테스&PT, OX PC와 OX COIN노래방, 타키 키오스크 등 유통 및 서비스 업종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도 다수 참가할 예정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무료 사전등록을 하지 못한 관람객은 현장에서 입장권 구매 후 관람할 수 있다. 참가 업체 및 박람회 소식은 부산창업박람회 공식 홈페이지(http://blog.naver.com/iexpo)와 인스타그램(http://www.instagram.com/nbifs_busan)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박람회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