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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치맥!, 가자~ 치맥의 성지 대구에서 치맥페스티벌 열려

 

[페어뉴스]=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중 하나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여름엔 치맥은 확실한 행복! 가자~ 치맥의 성지 대구로! 라는 슬로건으로 7. 17.(수)~7. 21.(일) 5일간 두류공원과 평회시장, 서부시장, 이월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를 ‘100년 축제를 향한 도약의 해’로 삼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은 ‘글로벌·지역 동반성장·관광산업’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3년 연속 100만명 관람이라는 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축제의 운영과 치맥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행사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단순히 관광축제가 아닌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산업축제이다. 올해로 3회째 운영하는 ‘비즈니스 라운지’와 올해 처음 시도하는 ‘치맥 그랜드 위크 세일’ 및 ‘축제 종료시간 연장’과 같은 다양한 시도는 산업축제로서의 역할 증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경제 및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의 영세한 치킨업체가 치맥축제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해주는 동반성장 프로젝트인 ‘영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40대 미만의 10개 미만 가맹점을 보유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쭈쭈치킨과 △속보인 닭강정이 선정되어 참가한다.

   대구와 경북의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두류 야구장내에 대구·경북 식품업체들이 참여하는 ‘치맥 그랜드 위크 세일’을 진행하여 품질이 우수한 대구·경북의 다양한 식품들을 홍보하고, 할인 판매와 배송 서비스로 대구·경북의 식품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로 만들어 나 갈 예정이다.

   2019년 치맥축제 종료시간이 그동안 밤 10시에서 밤 11시로 1시간 연장된다. 그동안 많은 관람객들이 한 낮의 무더위가 한풀 꺾이는 저녁 7시 이후 축제장을 방문하여 축제시간이 짧다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축제 종료시간이 11시로 1시간 연장됨에 따라 타지역에서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대구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고 이에 따른 관련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가장 눈에 띄는 것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이다. 서울역과 동대구역을 오가는 KTX를 활용해 ‘치맥열차’를 운영한다. 

  또한, 치맥축제 메인 행사장인 두류 야구장내에 해외 관람객들을 위한 500석 규모의 ‘글로벌 존’도 운영해 단체 여행으로 축제장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올해도 대구치맥페스티벌은 5개의 치맥 테마 파크로 운영된다. 메인 행사장인 두류 야구장은 ‘프리미엄 치맥클럽’, 2·28 주차장은 ‘치맥 아이스 펍’, 관광 정보센터 주차장은 ‘치맥 감성마켓’, 두류공원 거리는 ‘치맥로드’, 야외 음악당은 ‘치맥 라이브 파크’로 운영된다.

  치맥 축제기간 가장 큰 어려움중 하나인 폭염의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해 2·28 주차장에 30m×50m 크기의 빅텐트를 설치하고 텐트 내부의 지면 복사열을 식혀 쾌적감이 개선되도록 신규로 냉방 에어덕트 6개를 설치한다.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야외 음악당에서는 인기 포크 가수의 라이브 공연을 신설하고 모기장 텐트를 활용한 캠핑형 식음존도 신설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대구시와 (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2019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지금까지 외적 성장을 바탕으로 행사의 내실을 더욱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이를 통해 앞으로 치맥페스티벌이 100만 치맥 매니아가 만들어가는 100년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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