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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갈색빛 초콜릿 축제의 장, 서울 살롱 뒤 쇼콜라 성료

 

[페어뉴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서울 살롱 뒤 쇼콜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 살롱 뒤 쇼콜라는 세계적인 초콜릿 전문 전시회에 걸맞게 다양한 초콜릿 관련 업체가 참가하였고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카카오, 초콜릿, 원부재료, 기계 및 장비, 포장재, 음료 등 초콜릿과 관련된 제품 및 기술 전반을 전시해 국내 초콜릿 문화와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와 함께 초콜릿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및 문화행사가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세계적인 초콜릿 명장 프랑스의 ‘Christophe Roussel’, 벨기에의 ‘Benoit Nihant’과 일본의 ‘Koji Tsuchiya’, 국내 유명 쇼콜라티에들의 강연과 시연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안겨줬다. 더불어 쇼콜라티에와 디자이너의 협력으로 독특한 초콜릿 의상을 입고 펼치는 초콜릿 패션쇼는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서울 살롱 뒤 쇼콜라의 부대행사인 초코세미나는 카카오 원두, 초콜릿 시장 분석, 포장, 젤라토 등 각 전문가를 초청해 초콜릿과 디저트에 대한 심도 깊은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던 고대 카카오음료 체험, 초콜릿 가나슈 타르트 만들기, 초콜릿 카드 만들기 등의 초콜릿 만들기 체험존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더불어 국내 쇼콜라티에들의 무한한 발전을 확인할 수 있었던 아뜰리에빌리지와 초콜릿을 예술 작품으로 표현한 초코아트존,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살롱 뒤 쇼콜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었다. 

살롱 뒤 쇼콜라는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된 세계 최대 초콜릿 전문 전시회로 4대륙에 걸쳐 매년 개최된다. 지금까지 영국, 미국, 러시아, 일본, 이탈리아, 벨기에 등 11개국 31개 도시에서 진행되었다. 
 
서울 살롱 뒤 쇼콜라 주최사인 ㈜엑스포럼 신현대 대표는 “올해 서울 살롱 뒤 쇼콜라를 통해 다양한 초콜릿 문화와 국내 초콜릿 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울 살롱 뒤 쇼콜라가 초콜릿 산업과 문화의 구심점역할을 하는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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