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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산업 미래 보여줄 ‘포토키나 2020’, 5월 독일 쾰른에서 열려

 

[페어뉴스]= 세계 최대 사진 영상 전시회 ‘포토키나 2020(photokina)’이 오는 5월 27~30일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포토키나 2020에는 캐논, 소니, 파나소닉, 코닥, 시그마, 탐론, 고프로, 칼자이스, 핫셀블라드, 인스타360 등 세계 사진 영상 업계의 대표 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국에서는 삼양옵틱스, 오렌지몽키, 파오 등 6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격동하는 사진 영상 업계
사진 영상 업계는 현재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다. 이는 세계 이미징 산업의 대표 전시회인 포토키나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개최 주기를 2년에서 1년으로 바꾼 뒤 처음 개최되는 이번 포토키나 2020에서는 급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다양한 도전과제를 떠안은 업계 관계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전환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올리버 프레제(Oliver Frese) 쾰른메쎄 COO는 “전시회는 시장의 변화에 따라 함께 변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독일 사진산업협회 카이 힐레브란트(Kai Hillebrandt) 의장은 이러한 맥락에서 “주최사들은 포토키나 2020을 사진 영상 산업에 대한 대화의 장을 열 수 있는 시작점으로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한다. 포토키나가 세계 이미징 산업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대표적 플랫폼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기 때문이다.

포토키나가 보여줄 이미징 산업의 미래
포토키나 2020은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여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미징 혁신 컨퍼런스(Imaging Innovation Conference)’는 글로벌 이미징 산업에서 트렌드 혁신 플랫폼으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이미징 쾰른 비즈니스 포럼’에서 업그레이드한 행사이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프로 사진작가들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프로페셔널 스테이지’와 영상 처리/제작과 스토리텔링, 유튜브 마케팅 등 영상 관련 컨텐츠를 다루는 ‘모션 스테이지’ 등의 무대가 마련된다.

새로운 컨셉의 이미징 기술과 비즈니스 아이디어 등을 발표하는 ‘이미징랩(IMAGING LAB)’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다. 올해 선보일 이미징랩에서는 스타트업, 혁신리더, 대학, 싱크탱크 등에서 참여하여 모바일/디지털 이미징, 가상현실/증강현실/혼합현실, 인공지능, 클라우드 서비스 등 이미징 산업의 도전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크리에이터 라운지’와 ‘렌탈 포인트’를 한 공간에 엮어 크리에이터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것도 주목해야 할 행사이다. 이 행사의 컨셉은 크리에이터 라운지에서 다양한 참가사들의 장비로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면, 렌탈 포인트에서 관심 있는 장비를 직접 시연해보고 대여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크리스토프 베르너(Christoph Werner) 수석부사장은 “포토키나를 통해 작업 과정을 보여주고자 하는 크리에이터들이 많아 라운지 예약이 거의 마감되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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