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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통 전시회'C-star', 중국 유통 업계 대표 전시회로 자리매김

 

[페어뉴스]= 중국 상하이 유통 전시회 ‘C-star 2020’의 전시 일정이 내년 9월 2~4일로 확정됐다.C-star는 세계 최대 유통 전시회인 유로샵(EuroShop)의 글로벌 전시회로 2015년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매년개최되고 있다.

지난 4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C-star 2019는 구찌,토리버치,루이비통,스와로브스키,게스,UR, 언더아머,에스프리,스타벅스,퓨마,아디다스 등 세계적인 기업들을 포함해 업계 관계자13,674명이 방문했다.중국시장을 주요 타겟으로하는 C-star2019에는 베이징,청두,하이난,위난,후베이등에서 특히 많은 방문객이 찾아왔다.

참가사의 경우 한국의 통신장치 제조사인 라인어스를 비롯해 10개국 150개사가 참가했다.이들 기업들은샵피팅,샵퍼니싱,매장 디자인,비주얼 머천다이징,스마트 유통 기술,조명,케이터링 시스템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는데,중국 유통 시장에 딱 필요한제품군이 많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처음 참가한 엡손 차이나의 딩루오밍(Ding Ruoming) 프로젝트 매니저는 “유통 산업 관계자들이 많이 찾는 C-star 참가가 우리에겐 매우 중요하다”며“이번 참가를 통해 많은 브랜드 관계자를 비롯해 상업공간 디자이너들과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번 전시회를방문한 하우스언더더돔의 왕관(Wang Guan) 디자인 디렉터도 “여러 참가사들과 대화하며 최신 정보와 트렌드를 읽을 수 있었다”며“앞으로 C-star를매년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C-star에서 준비한 부대행사 또한 남달랐다. C-star의 하이라이트인 ‘C-star 리테일 포럼’의 경우 보시덩,TAYOHYA, 독일 백화점 L&T등 주요 유통 업체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하여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중국의 대표적인 유통사인 TAYOHYA의 추이 지휘(Cui Zhihui)브랜드 개발 팀장은 “이 포럼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마케팅 채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리테일 라이프 존’이라는 모토로 기획된300㎡ 규모의‘리테일러 허브’ 특별전에서는 무인 편의점인 지안24를 비롯해 엘프색,폭스페리,리오프레쉬등의주요 브랜드의 사례를 다뤄 많은 관심을 끌었다.이와 함께 고객 행동 분석,인터렉티브 스마트 디스플레이,비주얼 피팅시스템,로봇 솔루션 등을 활용한 매장 솔루션이 다양하게 전시되었다.

C-star는 내년 9월 개최를 앞두고 ‘미래 스토어 디자인’, ‘하이 토크 팝업 스토어’, ‘C-star 2020 프로모션 컨퍼런스’ 등 중국의 여러 도시와 독일에서 다양한 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C-star 2020에 대한 기대를 높여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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