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관광부, MICE 특화 대상 도시로 일로일로지역 선정

2019.02.26 10:03:56

 

[페어뉴스]=  필리핀관광부는 MICE(Meeting미팅 Incentive인센티브Conference컨퍼런스  Exhibition전시) 특화 도시 개발 대상 도시로 필리핀 중심부에 위치한 일로일로 지역을 선정했다.

일로일로는 문화,교육 및 관광이 균형 있게 발전해 ‘필리핀의 심장’ 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스페인 통치 시절 수도 역할 및 미국의 전초기지 역할을 했던 역사가 있어 다양한 문화종교 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일로일로 현대 미술관 및 일로일로 박물관 등 일로일로의 문화와 역사를 볼 수 있는 시설들이 특징이다.

현재 마닐라와 세부가 MICE의 중심지인데 일로일로 역시접근성,인프라,편의시설,관광서비스 등 MICE 산업에 최적화된 조건들을 갖추고 있다.특히 APEC과 ASEAN 정상회담이 이 곳에서 열려 국제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필리핀관광부는 이러한 이점을 강조해 일로일로를필리핀의 대표 MICE 산업 도시로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마케팅 전략 발표를 맡은 알투로본카토 주니어 (Arturo Boncato Jr) 필리핀관광부 차관은“MICE산업 규모가 비슷한 다른 타 도시들에 비해 일로일로는 접근성,인프라,시설,관광 서비스 면에서 우위에 있다” 며, “일로일로는 APEC과 ASEAN 회의를 주관한 경력이 있는 유일한 도시”라고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고동언 기자 john@fai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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